케인즈의 일반이론 1

경제 2017. 10. 29. 01:46

19362월에 일반이론(General Theory)”의 발표이후 거의 70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이론에 끼친 케인즈의 기여는 중대한 논쟁거리로 남아있다. 경제학 과정에 대한 케인즈의 영향은 ‘21세기 경제과학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 내지는 거시경제학은 그가 창조한 것이다라는 사뮤엘슨(1988)의 시각에 거의 모든 경제학자들이 동의를 한다. 반대자들은 케인즈가 기본적으로 실수였다는 것을 확신했다(Hayek, 1983; 프리드만과 루카스는 각각 4장과 5장 말미에 소개될 것이다). 케인지언들 그들 스스로는 둘로 나뉘어져 있는데 케인즈와 마찬가지로 즉 일반이론의 정책 암시를 중간정도의 보수적 상태로 간주하는 사람들(Tobin, 1987)이 있다. 또 하나의 부류는 케인즈의 걸작을 주류 고전파와 신고전파 교리로부터의 혁명적 변화를 대표하는 것으로 보는 사람들이다(Robinson,1971 ; Davidson, 1994, 그리고 8장참조). 일반이론, General Theory은 거시경제학의 발전 과 거시경제적 정책 입안의 수행에 심대한 영향을 끼쳐오고 있다는 것은 좋든 나쁘든 간에 의심할 여지가 없다.

케인즈는 기본적으로 알프레드 마샬의 캠브리지 전통에서 성장한 응용 경제학자였다. 거기서는 경제학의 매력이 세상을 좀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실천자로 지속되는 전망에 놓아두었다. 그러나 케인즈의 경우 일반이론을 쓴 것은 관습적인 사고와 표현의 양식으로부터.... 탈출하기 위한 긴 투쟁을 포함한다. 탈출을 하고자 했던 케인즈가 가지던 구식 사고라는 것은 19세기 고전파 경제학의 자유주의적 전통과 관련된 자유방임(laissez-faire)’교리였다. 아담 스미스 이후의 정치경제는 laissez-faire 쪽으로 강조하는 편향을 가지고 있었다. 그들의 시각에서 국가는 시민들이 그 개개인들의 목적을 가능한 한 완전하게 추구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평화롭고 경쟁적인 환경을 보증하는 것으로 그 활동들을 한정해야만 한다. 희소성의 제약이 있지만 완전 고용된 자원이 주어지면, 단지 독점력의 악 또는 경제적 사건의 너무 많은 국가 관여는 가격메커니즘이 극대 국가 산출량을 막을 수 있다. 이 정통학설과는 대오적으로 가장 혁명적인 케인즈의 업적의 측면은 1920년대 중반부터 이후에 나온 그의 글에서 감지할 수 있다. 고용과 산출량의 일반적인 수준을 고려하면 거기에는 보이지 않는 손이 자리심을 어떤 사회적 최적으로 보내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그의 깔끔하고 명백한 메시지였다. 케인즈의 우상파괴적 시각이 1920년대 동안에 영국정부 정책에 대한 그의 비판에 몇 번이고 되풀이해서 나타날지라도 많은 그의 정책 권고들은 이론적인 구조가 논리적으로 도출될 수 있는 것으로부터 결여되었다. 예를 들면 1929년에 케인즈는 로이드 조지의 자유주의 회복 프로그램(Lloyd George’s Liberal Programme of recovery)에 관한 완전한 지지에서 적자 재정을 통해 수요를 확장하고자 하는 정부프로그램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다(Keynes, 1929를 보라). 그러나 그는 너무나 중요한 유효수요 이론과 승수 메커니즘 없이 그렇게 주장하고 있었다(Keynes 1972, Vol.IX).

케인즈는 효과적으로 현재하는 고전파적 정통과의 전면에 대적하기 위해 대안적인 이론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 대공황의 습격으로 케인즈는 48세의 나이에 경제의 붕괴가 초래하는 야만이 집어삼키는 조류로부터 서구의 문명화를 구하는 궁극의 지적 노력에 관여하기 위해 킹스(칼리지)의 상아탑으로후퇴하는 것을 우리는 발견한다(스키델스키, 1992, p. xxvii). 케인즈는 세계역사의 이 지점에서 세계자본주의의 심히 극도의 허약함을 알고 있었다.

오늘날의 권위주의적 국가는 효율성과 자유의 대가로 실업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것 같다. 그것은 동요의 주요한 간격과는 별개로 관련되어 있고 나의 의견으로는 현재의 날들이 자본주의적 개인주의와 필요불가결하게 관련되어 있는 실업을 세상이 더 이상 용인할 수 없을 것이라는 것이 확실하다. 그러나 그 병을 치료하기 위해 효율성과 자유는 보존하는 반면, 문제에 대한 올바른 분석에 의해 가능할 수 있다.(Keynes, 1936, p.381)

 

따라서 우리는 1931년부터 이후 그의 많은 초기 저작들과는 달리 그의 동료 경제학자들에게 제기했던 한권의 책인 그의 일반이론을 향해 모색하고 있는 케인즈를 발견한다.

1932년 후반과 확실히 1933년 초 보다는 더 늦지 않은 시기에, 그 최초의 해석 또는 그의 마음속에 있는 회색의 보송보송한 양털 괴물은 그의 캠브리지 강연에서 나타나기 시작했다(스키델스키, 1992, 파틴킨Patinkin, 1993을 보라). 그의 비판가들에게 일반이론은 괴물로 남아있었다. 케인즈주의(Keynesianism)의 현대적 비판을 선도하는 루카스(Lucas)부주의하게 써 놓은그리고 공황에 대한 정치적 반응을 대표하는 그가 읽을 수 없는한권의 책을 발견한다(클래머,Klamer,1984). 케인즈로 가장 빨리 개종한 사람 중에 하나인 사뮤엘슨 조차도 그 책을 서툴게 짜여진그리고 부정확하게 쓰여진것으로 묘사했다. 그러나 사뮤엘슨의 경우 그것은 천재의 성과다’, 그 다양성과 논증적 특질 때문에 경제학의 발전에 오랜 영향으로 남게 될 것이라고 했다(Samuelson, 1946). 유사한 결론에 도달한 갈브레이스(Galbraith,1977)는 전향자들이 이기도록 보장된 특징으로서 일반이론에 포함된 모호성을 본다.

 

이해한다는 것은 많은 노력이후에 달성될 때, 독자들은 완강하게 그들의 믿음을 지킨다. 그들이 생각하길 원한 그 고통은 그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만약 거기에 성경과 마르크스에서도 있었던 것과 같은 충분한 반목과 모호성이 있다면, 독자들은 항상 믿고자 한 무언가를 발견할 수 있다. 이것 역시 신도를 얻는다.

 

빠르게 새로운 사고를 취한 이들이 주로 영국 캠브리지와 미국 캠브리지의 좀 더 젊은 세대의 경제학자들이었다는 것은 조금도 놀랄만한 일은 아니다. 50살이 넘은 경제학자들이 케인즈의 메시지로부터 전체적인 면역상태에 있었던 반면 일반 이론은 남태평양제도의 고립된 부족을 최초로 죽이고 공격한 질병의 예기치 않은 독성처럼 35살 아래의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을 사로잡았다(Samuelson, 1946). 변화하는 세대와 함께 온 경제학의 그러한 변화는 40여년이 지난 후, 새고전파경제학의 등장이 주로 젊은 세대의 경제학자들을 감염시켰을 때 역시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케인지언들은 소멸로 위협받기 시작했다(Colander,1988; Blinder,1988b).

 

2.7 “일반이론을 해석하기

일반이론의 내용을 토론하는데에 가장 큰 문제중에 하나는 고도의 복합하고 논란의 여지가 있고 영향력 있는 책이기 때문에 경제학자들의 넓게는 다른 종파도 케인즈의 기본적 메시지에 대한 그들 자신의 시각을 지지하는 진술을 그 책 안에서 찾는 것이 가능하게 한다는 것이다. 케인즈론 문헌은 이미 거대하게, 기하급수적으로 성장을 계속한다 !다양한 범위의 관점들은 혼란과 계몽의 원천이다. 예를 들면, 로이 바인트라우브(E.Roy Weintraub,1979)케인즈 체계의 4,827번째 재검정이라고 명한 장(chapter)을 가지고 있다. 일반이론에 관한 대조되는 이론적 해석의 몇몇 사고를 얻기 위해서는 독자들이 힉스(Hicks,1937), 모딜리아니(Modigliani, 1944,2003), 클라인(Klein,1947), 파틴킨(Patinkin, 1956, 1976, 1990b), 레이온후푸드(Leijonhufvud,1968), 데이비드선(Davidson1978,1994), 칰크(Chick,1983), 코딩턴(Coddington, 1983), (Kanh, 1984) 그리고 멜쩌(Meltzer,1988)을 참고해야 한다. 커닝햄 우드(Cunningham Wood,1983)에 의해 편집된 판본에서 모아둔 논문들은 1936년 이후 나타났던 비판과 개발의 몇몇 사고를 전해준다. 케인즈의 삶과 철학에 대한 더 넓은 배경에서 그의 기여에 대한 발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독자들은 해로드(Harrod,1951), 모그리지(Moggridge,1992) 그리고 스키델스키(Skidelsky, 1983, 1992 그리고 2000)에 의해 케인즈의 위대한 전기를 참조해야만 한다. 도널드 모그리지에 의해 편집된 케인즈전집The Collected Writings of John Maynard Keynes, 30권에 이른다 !

보편적 지지를 수행하는 케인즈에 대한 한정적인 해석은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그 책이 비수리적 형식으로 주어진다면 계속 존재하지도 않을 것이다. 케인즈가 경제학에 끼쳤던 그 소용돌이는 계속되었고 일반이론아직 완전히 조사되지 않은하나의 교재로 남아있다(펠프스 Phelps,1990; 애커로프의 노벨상 기념강의,2002를 보라). 이러한 이유 중에 하나는 케인즈가 걱정했던 바로 그 이슈는 여전히 경제논쟁의 중심에 있는, 말하자면 활동적인 정부 개입 없이 안정적인 완전고용균형을 만드는, 시장이 가지고 있는 힘의 유효성이다( 정부 대 시장실패와 관련한 똑 같은 이슈가 경제학의 다른 어딘가에서 논쟁의 본질에 놓여있다-Snowdon,2001b를 보라).

빌 제라드(Bill Gerrard,1991)는 왜 다른 해석들이 나오는지 그 이유를 분석하고자 시도한다. 이것은 기술적인 부적격’, ‘형식적 곤란’, ‘모순그리고 실수로 인해 케인즈 스스로에 의해 유발된 혼란을 포함한다. 다른 가능한 혼란의 원천은 독자가 유발한 것그리고 선택적 읽기’, ‘부적절한 뼈대그리고 부수적 근거의 의존에서 나온 것이다. 더 많은 문제가 케인즈가 일반이론에 덧붙여서 생산해낸 재료의 양적방대함으로 발생한다. 그래서 예를 들면 몇몇 기고가들은 케인즈의 초기와 소홀했던 철학 논문에 대해 중요성을 바꾸고 있다(오도넬, O’Donnell,1989). 제라드는 케인즈의 일반이론에 대한 성취는 주로 거시경제를 살피는 수많은 가능한 방식을 반영하는 연구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유발하는 그것의 능력에 있다고 결론 내린다. 간단히 말해서 제라드는 다중적인 해석에 대한 걱정을 멈추어야 한다고 제안한다. 왜냐하면 이것은 케인즈의 저작물과 그 참조력이 풍부하다고 확신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케인즈의 넓고도 다양한 해석에 대해 공정하게 대하는 것을 희망할 수 없기 때문에, 여기에서 일반이론과 관련한 주요 논쟁 중에 몇 가지 진부한 경우를 제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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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ason syngeu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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