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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11.03 수력 거시경제학(Hydraulic Macroeconomics)

수력 거시경제학은 총계적 사회적 부(수요 또는 공급)를 다소 매끈하고, 일정하고 동질적인 것으로 간주하는 거시경제학의 일정한 유형에 대해 비공식적으로 특징화 시킨 것이다. 이 용어는 케인지언 경제학의 이론적인 연구 방법론의 분류화에 있어서 코딩턴(Alan Coddington)에 의해 처음 소개되었다.

수력학은 액체의 역학적 성질에 관한 공학과 과학이다. 거시경제학은 전체경제의 구조와 수행을 연구분야이다. 수력 거시경제학은 기본적으로 화폐를 경제적 배관을 통해 순환하는 액체의 형태로 다루는 경제 연구인 것이다. 필립스 곡선의 창시자이며 유명한 경제학자인 필립스(William Phillips)는 영국경제를 시뮬레이션했던 수력 컴퓨터, 모니악(MONIAC)을 발명했다. ‘수력 거시경제학은 그 용어에 영감을 받은 것이다. 1891년 초, 어빙 피셔(Irving Fisher)는 균형가격을 계산하기 위해 수력 기계를 만들었다. 최초로 그 문구 수력 거시경제학은 케인지언 경제모델과 관련되어 있었다. 그러나 좀 더 최근에는 주류경제학의 어떠한 동적 거시경제모델을 위해 사용되어 왔다.

 

이하는 Techholic.co.kr에서 가져왔습니다.

 

 

MONIAC(Monetary National Income Analogue Computer)1949년 등장한 통화 국민소득 아날로그 컴퓨터다. 화폐 소득 자동 계산기로 물을 이용해서 경제를 분석하는 기계인 것. 파이프와 탱크를 통해 물을 끌어올려 경제 정세를 시뮬레이션하고 미래를 예측하려는 목적으로 만든 것이다. 이 기계는 높이가 2m가 넘는다. 경제 분야를 계산하려 했다면 이상한 방법처럼 보일지도 모른다. 1946년 미 육군이 애니악(ENIAC)을 발표한 바 있지만 그 이전에도 기계식 계산기가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더욱 그렇다.

이 계산기를 고안한 뉴질랜드 태생 경제학자 윌리엄 필립스는 컴퓨터에 모니터가 없던 시대에 경제를 시각화하는 방법을 찾고 있었다. 수많은 탱크와 물의 흐름은 은행과 소비자 지출, 개인 저축, 외환 보유고 등 다양한 경제 활동의 측면을 나타낸 것이다. 개인 저축을 의미하는 탱크가 가득 차려면 더 많은 투자를 장려하려면 전체 시스템에 자유롭게 물()이 흐르도록 은행 탱크가 있는 곳에서 금리를 낮춰야 한다.

MONIAC은 모두 14대 밖에 만들어지지 않았다. 대부분은 전 세계 대학 지하실에서 헛되이(?)죽음을 맞았지만 아직 제대로 작동하는 게 2개 이상 있다. 그 중 하나는 뉴질랜드준비은행 부속 박물관에 있고 다른 하나는 영국 케임브리지대학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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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ason syngeu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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