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턴 프리드만(Milton Friedman, 1912-2006)20세기에 가장 잘 알려진 경제학자중 하나이다. 그의 논문 실증경제학의 방법론”(The Methodology of Positive Economics)1953Essays in Positive Economics (1953)에 수록된 것인데, 경제사상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끼쳤던 중 하나였다. 이 중요한 부분에서, 프리드만은 경제학자들의 몇 세대에 걸쳐 영향을 끼쳤을 뿐 만 아니라 규범과 실증경제학에 대한 표준을 세웠다. 그는 실증경제학은 모든 윤리적 입장에서 독립적인것이고 그것의 과제는 상황의 변화로 인한 결과예측을 위해 사용될 수 있는 일반화의 체계를 제공하는 것이었다고 주장한다. 또한 그것(실증경제학)무엇이냐를 다루고 규범경제학은 실증경제학에 대해 종속적이고 무엇이어먄 하는가를 다룬다.

프리드만은 경제학이 실증과학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 실증과학의 구조는 다른 실증과학과 마찬가지로 두 부분으로 구성된다. 첫째 언어 이고 둘째 복잡한 현실의 추상적 기본적 특징으로 고안된 실질적인 가설의 본론이다.(Ibid.p.7) 프리드먼에 의하면, 언어는 동의어반복의 집합이며 그 주요 기능은 우리의 이해를 촉진시키기 위해 실증적인 재료를 분류하고 조직화하는 것이다. 이러한 언어는 실체적 내용을 가지지 않는다. 실증과학에서 이러한 성분 또는 요소는 그것이 일관적인지 그리고 완벽한 것인지를 결정하기 위해 형식논리학에 의해 평가받을 수 있다. 경험적인 또는 실제의 증거 그리고 추측건대 언어의 사용은 분석적 서류정리 시스템이 어떻게 잘 기능하는지를 드러나게 할 것이다.(Ibid)

실체적 가설 또는 이론의 본론은 주로 아직 관찰하지 않았던 현상에 대한 유효하고 의미 있는(즉 진부하지 않은)예언을 낳는 것이다. (Ibid, p.7) 가설이나 이론의 유효성에 대한 유일한 검정은 그것의 “‘설명하고자 하는 현상들의 종류에 대한 예언 능력이다. 만약 선택될 수 있는 대안적 가설이 있다면 프리드먼은 두 개의 준거를 제시한다. 즉 단순성과 유익함이다. 단순성은 윌리엄 오캄의 연구에 영향 또는 오캄의 면도날 이다. 유익성은 좀 더 넓고 일반화된 적용을 위한 그것들의 연관성 뿐 만 아니라 예측의 정확성을 반영한다. 가설들의 좀 더 유익한집합은 또한 추가적인 연구의 경계를 제안할 것이다. 이론의 유효성은 가정들의 현실성에 근거해서 평가될 수 없다. 차라리

  가설들은 관측가능한 현상들을 가지고 그것의 암시 또는 예측의 일치성에 의해서만 단지 검정될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검증하는 가설들의 과제를 좀 더 어렵게 제공하고 포함된 방법론적인 원리들에 대해 좀 더 큰 혼란의 영역을 준다. 다른 과학자들도 더 많이 사회과학자들은 그들의 방법론에 대해 의심할 필요가 있다. (Friedman, p.40)

 

  데오드레 맥클로스키(Deirdre McCloskey)

McCloskey

방법론에 관한 관점은 모든 사람들에게서 논의되어 오고 있다. 프리드먼과 맥클로스키는 경제학자로서 확인 될 수 있는 유일한 작가들이다. 맥클로스키의 책 경제학의 수사학은 경제학자들 사이에서 폭넓은 주목을 끌어왔다. 맥클로스키는 경제학자들이 따라하기를 요구하는 그 방법은 그들이 실제로 따라하는 그 방법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대부분의 다른 학문을 연구하는 개개인들 뿐 만 아니라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은 주로 포퍼/라카토스/쿤의 약간의 융합에 의해 표현된 형태에서 반증의 과학적인 방법”(즉 가설을 검증하는 것)을 따라하기를 주장한다. 맥클로스키는 현대과학을 추종하고 창조하기 위한 시도의 결과로서 모더니즘(modernism)”이 지배적인 주제가 되어오고 있다고 설명한다. 맥클로스키에 의하면 모더니즘은 오직 사용할 때에 완전하게 정의될 수 있는 단어이다.(McCloskey, 1985, p.5) 그녀는 모더니즘이 경제학으로 국한된 것이 아니라 철학, 건축학, 음악 그리고 정치학에도 또한 제시된다고 지적한다. 이 목록은 경영, 회계 그리고 많은 다른 분야를 포함하는 것으로 확장될 수 있다. 모더니즘의 정확한 정의를 내리는 것은 가능하지 않을 수 있는 반면 그것의 본성을 특징화하는 것은 가능하다. 모더니즘에 대해 다음의 인용에서 몇몇 특징화가 확인된다.

지식은 19세기의 어떤 부분에 대한, 특히 17세기 물리학에 대한 20세기 초의 이해에 관한 것이 모델로 만들어지게 된 것이다.(McCloskey, 1985, p.5)(추측건대, 콩트, 데카르트 그리고 뉴튼은 참고할 만한 17세기 물리학자들이다.)

그것은 우리가 의심할 수 없는 것만을 단지 알 수 있고 단순히 동의할 수 있는 것은 우리가 진정 알 수 없는 그러한 개념이다.”(McCloskey, 1985, p.5)

이것은 단지 속일 수 있는 가설만이 의미 있는 것이라는 믿음을 포함한다. 증거는 가설과 일관된 것이다. 취향이지만 물론 다투지 않아야만 한다.” (McCloskey,1985,p.6)

모더니즘은 자명하고 수리적인 것으로 과학을 바라보며 형태, 가치, , 선함 그리고 모든 측정 불가능한 수량의 영역으로부터 분리시키기 위해 과학의 영역을 취한다.”(McCloskey,1985,p.6)

이것은 기능주의자 그리고 사회공학과 공리주의 버릇이 있는 모더니스트는 반역사적이고, 문화나 또는 지적 전통에 무관심한 것이다.”(McCloskey,1985,p.6)

맥클로스키는 경제이론을 진보시키기 위해 문학비평에 사용된 것과 동일한 방법을 통해서 고전적 수사학의 사용을 옹호한다. 수사학은 사실, 논리, 은유 그리고 이야기의 사용을 포함하고 과학의 발전을 안내하는 준거와 뼈대를 제공한다.

데오드레 맥클로스키는 경제학자들은 그들의 방법론을 포기하는 연구법을 따르지 않는다.”(McCloskey, 1983, p.482)고 주장한다.

차라리

경제학자들은 사실 더 넓은 영역 위에서 논쟁하고 그래야만 한다. 그들의 머리 안에서 또는 세미나실 안에서 논쟁하는 방식인 진정 무미건조한 수사학은 공식적인 수사학과는 분리된다.”(McCloskey, 1983, p.482)

맥클로스키는 경제관게와 행동에 대한 지식의 발전이 수사학에 의해 계속 나아가게 되었다고 제안한다. 많은 수사학의 관점들은 웨인 부스(Wayne Booth)가 맥클로스키를 인용 선택한 것으로부터 나온다.

수사학은

  추상적 방법에 따라 무엇이 진실인지를 증명하기 보다는 인류가 믿는 것을 조사하는 예술이다.”

모든 합리적인 인간은 설득당해야 하기 때문에, 무엇이 정말로 동의를 정당화하는지를 찾아내어 타당한 이유를 발견하는 예술

다소간 가능성 있거나 또는 그럴듯한 결론에 도달하기 위한 어느 정도 타당한 이유의 조심스러운 고려- 아주 확실하지는 않지만 그러나 우연히 또는 경솔한 충동에 의해 도달하게 되는 것보다는 나은

보증할 수 있는 믿음을 발견하고 공유된 담론에서 그러한 믿음을 개선시키는 예술

그 밖의 누군가에게 사전에 형성된 관점으로 설득하는 것이 아니라 : 차라리 상호 탐구에 참여하도록 해야만 한다. (McCloskey, 1983, pp.482-483)

맥클로스키는 경제적 사고의 각 단계는 심지어 공식적인 수사학의 사고조차도 은유이다. 세계는 복잡한 모델처럼 될 것이라 말하고 그것의 크기는 바로 가까이에 쉽게 측정되는 대리변수처럼 될 것이라고 말한다.”라고 주장한다.(McCloskey, 1983, p.502)

  심지어 수리적인 이론화는 은유적이고 문학적이다.”(McCloskey, 1983, p.505) 만약 당신이 그렇게 영리하다면(If You’r So Smart)1990년에 출간되었다. 이 책에서 맥클로스키는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다른 예술, 과학과 마찬가지로, 즉 경제학은 완전한 수사학적 4분자- 사실, 논리, 은유 그리고 스토리-를 사용한다. 그것의 조각들은 충분하지 않다. 전해지는 바에 의하면 4분자의 자연과학 절반인, 사실과 논리는 적절한 경제과학 또는 심지어 암석이나 항성 과학에도 미치지 못한다. 전해지는 바에 의하면 인문주의적 절반은 경제학의 적절한 인문과학 또는 심지어 양식과 색채의 비평에 조차도 미치지 못한다.”(McCloskey, 1990, p.1)

  경제학의 수사학적인 그리고 스토리텔링을 고려한다는 것은 경제학이 방법 없이 존재하거나 존재해야만 한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수사학은 뼈대와 경제이론이개발을 안내하는 준거를 제공한다. 그것은 윤리적 내용을 확인시키고 경제지식의 진화에서 유연성을 증가시키는 좀 더 적절한 이론을 만드는 수사학인 것이다.

  참고문헌

McCloskey, Deirdre. The Rhetoric of Economics, University of Wisconsin Press: Madison, Wisconsin, 1985.

McCloskey, Deirdre. "The Rhetoric of Economics," Journal of Economic Literature,Volume 21, June 1983, pp 481-517.
McCloskey, Deirdre. If You're So Smar t, University of Chicago Press: Chicago, 1990.

Friedman, Milton. "The Methodology of Positive Economics," The Methodology of Positive Economics, University of Chicago Press: Chicago,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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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식론과 경제적 방법

인식론은 앎의 본성과 한계에 관한 연구다. 경제학자들은 경제적 행동에 대해 진리가 되기 위해 칭하는 법과 이론의 과잉을 뒷받침하기 위해 평가받는 사실과 데이터의 대양에 맞닥뜨리고 있다. 경제학, 물리학, 생물학 또는 어느 학문이든지간에, 모든 학문은 누군가 세상의 일반상식을 의문시하기 때문에 진보한다. 즉 일반상식에 대한 의문에서 비롯된 것에 대한 반작용으로 생성된 새로운 아이디어와 아이디어들의 확장이 이루어진다. 만약 과학자, 경제학자 또는 어떤 학문의 전문가가 진리를 안다면 그들의 유일한 업무는 다른 사람들이 그 진리를 받아들이도록 확실히 만드는 것이다. 누구나 그들이 안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한 약간의 겸손은 나쁜 것이 아니다. 인식론에서 기본적인 아이디어에 대한 재빠른 조사는 현명한 겸손이다.

  3.6.1 지식의 분류법

  조엘 모커(Joel Mokyr)는 명제적이고 규범적인 것으로 지식을 구분한다. 모커는 경제역사가인데 인간지식의 문제를 경제성장과 경제문제와 관련시킨다. 명제적 지식은 자연현상과 정규성에 관한 지식이다. (Mokyr,p.4) 규범적 지식은 교육적 또는 무엇인가를 하는 방법에 관한 기술들의 지식이다.(ibid)

 

Joel Mokyr

  3.6.1.1 명제적 지식

  모커의 분류법에서, 명제적 지식(Ω)는 두 가지 형태를 취할 수 있다. 그는 이것을 (1)“관찰, 분류, 측정 그리고 자연현상 목록화하기그리고 (2) ‘정규성의 구성, 원리 그리고 이러한 현상들을 지배하고 우리에게 그것들이 사리에 맞도록 허용하는 자연법으로서 이것들을 설명한다. 모커의 명제적 지식의 특징화는 인용문에서 확인 해 보자.

  존 지만(John Ziman)이 강조해오고 있듯이, 과학은 공적지식의 본질적인 형태이지만 명제적 지식은 그 이상이다. 즉 물질의 속성, , 움직임, 식물과 동물과 같은 자연에 대한 실제적이고 비공식적인 지식이다. 그리고 기본적 역학의 직관적인 파악(고전적 유물의 6(지렛대, 도르래, 나사, 저울, 쐐기 그리고 바퀴)의 기본적인 기계를 포함하는)이다. 또한 바다 해류와 기후의 규칙성, 그리고 하루에 사과 하나면 의사를 볼 필요가 없다는 전통의 평범한 지혜이다. 지리학은 바로 그 일부분이다. 사물을 알았다는 것은 이곳저곳으로 가는 방법에 관한 교본보다 논리적으로 앞서는 것이다.”(모커, p.5)

  그는 경제역사가의 경우 문제가 되는 것은 전체적으로 사회가 아는 것에 관한 집합적 지식(그러한 지식의 모든 진술의 연합)이라고 주장한다. 그러한 지식의 전달과 지식으로의 접근 뿐 만 아니라 지식에 관한 확신과 합의는 명제적 지식이 어떻게 사용되느냐에 따라 커다란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 모커는 새로운 명제적 지식의 개발을 처음부터 쭉 존재했지만 사회에서 어느 누구에게도 알려지지 않은 자연법의 사실에 관한 발굴, 즉 발견으로서 규정한다.(Mokyr, p.10)

  3.6.1.2 규범적인 지식

  규범적인 지식(λ)는 무언가를 하는 방법에 관한 지식이다. 이것은 기술 또는 교본적 지식이다. 이 규범적 지식은 실행 가능한 교본들의 집합 또는 자연을 다루는 방법의 비결들로서 정의된다.(Mokyr, p.10) 이 규범적 지식에 덧붙인 것을 발명이라고 부른다. 규범적 지식은 옳거나 틀린 것이 아니다. 그것은 성공 또는 실패한 것이다. 모커는 산업혁명과 그 연관된 경제성장은 규범적 지식이 명제적 지식에 근거하게 될 때 시작했다고 주장한다. 개인들은 그들이 왜 일을 하는지 알지 못하고 일 하는 것을 배울 수 있다. 여러분은 기술(규범적 지식)이 어떻게 작용하는지(명제적 지식)를 안다면, 오래된 기술을 개선할 발명과 새로운 기술의 개발이 더 쉬워진다.

  3.6.1.3 하나의 예

빵을 굽는 것에 관한 지식은 고도의 효과, 효모, 수분, 온도, 글루텐 그리고 케이크에 관한 기타의 현상들에 대한 이해를 포함한다. 이 지식은 명제적 지식이다. 케이크는 요리법(규범적 지식)을 가진 샌프란시스코의 누군가에 의해 구워질 수 있으며 케이크에 관해 고도의 효과에 대한 아무런 지식도 없다. 그 요리법은 사람이 산타페, New Mexico(고도 7200피트, 2,194미터)에서 케이크를 굽기 위해 노력하지 않는 한 유효할 것이다. 새로운 고도에 요리법이 잘 작동하도록 그렇게 수정하는 것은 명제적 지식을 요구한다. 새로운 요리법(λ)의 개발은 몇 가지 명제적 지식(Ω)을 요구한다.

 

3.6.2 인식론에 대한 간단한 조사

  칼 포퍼[1902-1994]는 과학의 방법으로서 반증(falsification)의 주요한 고안자이다. 그의 과학적 발견의 논리”(The Logic of Scientific Discovery, 1934)에서 기본적 접근은 과학적 방법이라고 일컫는 것을 취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과학적 지식은 가설들의 반증 또는 검정 그리고 문제의 본성과 인접해서 가설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성장한다고 제안한다. 포퍼는 사람들의 가설들을 거부하거나 반증하고자 하는 것이 그것이 모든 과학자의 의무라고 주장한다. 만약 한 가설이 실험적 증거에 의해 거부될 수 없다면 그것은 어쩌면 사실로 남아있게 될 것이다. 모든 지식은 이제 확률적인 것이다. 그것은 아직 반증되지 않고 있다. 그 과정은 통계학자들이 제1종 그리고 제2종 오류라고(또는 alpha 그리고 beta)부르는 것에 종속되어 있다. 2종 오류는 하나의 거짓 가설이 진실로 받아들여질 때 발생한다. “진실가설이 거짓으로 거부될 때 제1종 오류가 발생한다.

토마스 쿤[Thomas Kuhn, The Structure of Scientific Revolutions, 2cd ed, 1962,1970]견고한 과학에 과학적 사고의 변화와 진보에 대한 또 다른 설명을 제공한다. 그의 설명은 종종 경제학과 사회과학에 적용된다. 쿤은 패러다임(paradigm)”의 개념과 그 과정을 설명하기 위해 패러다임 이동을 사용했다. 패러다임이라는 그 용어는 토론에서 자주 사용되고 남용되었다.

쿤의 접근은 기본적으로 합의에 의한 진리이다. 이것은 그 패러다임 안에 포함하게 된다. 이 패러다임은(그리고 그것의 연관된 합의에 의한 진리”) 거기에 예외또는 현존하는 패러다임이 설명할 수 없는 문제들이 존재할 때까지 준수된다. 다음에 더 큰 설명력을 가진 대안적인 패러다임은 그것을 대체한다. 그는 과학이 패러다임 안에서 작동한다고 주장한다. 이 패러다임은 아래에 소개된 것들에 의해 특징화된다.

과학의 공동체 구조

또는 상징적인 일반화로 구성되어 있는 학문분야의 행렬”(의심할 여지없이 배치된 )

공유된 의무를 믿음과 가치의 조합으로

 

과학의 구성원들은 예외를 해결하기 위해 이 패러다임을 사용한다. 주요한 중요성의 예외 또는 많은 수의 예외는 설명될 수 없을 때, 패러다임은 의문시되어야만 하고 그 과학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개발되어야만 한다. 이런 식으로 과학이 발전한다.”

임레 라카토스(Imre Lakatos)의 방법은 증명과 반박(Proofs and Refutations, Cambridge University Press: Cambridge, 1976)이라는 그의 책에 제시되어 있다. 라카토스의 접근은 그의 스승 중에 하나인 칼 포퍼의 전통 안에 있지만 포퍼와 쿤 둘 다에 대해 비판적이다. 그는 이론의 그룹에 대한 반증의 좀 더 복잡한 형태를 옹호했고 그것을 패러다임보다 좀 더 구체적이었던 과학적 연구 프로그램(SRP’s)”과 결합시켰다. 라카토스의 SRP는 두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 “견고한 핵(hard core), 보호대(protective belt)” 그리고 적극적 연구지침이다.(Pheby, John, Methodology and Economics : a Critical Introduction, M.E.Sharpe, 1988, p.56) 견고한 핵은 의심의 여지없이 받아들이는 것이고 방어기제로서 사용되는 기본적인 공리와 가설로 구축되어 있다. 적극적 연구지침은 연구 프로그램을 구동시키는 이론과 문제들의 몸통이다.(Pheby, p.56)

쿤의 접근은 칼 포퍼와 임레 라카토스의 그것과 대조될 수 있다. 포퍼는 검정 가능한 가설에 대한 반증의 결과로서 지식의 진보를 보았다. 반증되지 않았던 그러한 가설은 어쩌면 진실로 받아들여졌다. 라카토스는 중용을 취한다. 그는 가설 또는 전체 패러다임을 반증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그 과정이 과학적 연구 프로그램에 근거했던 것이라 느꼈다. 경제사상학파는 패러다임(쿤적 감각에서) 또는 과학적 연구프로그램(라카토스적 감각)을 대표할 수 있다.

좀 더 극단의 관점은 파울 파이어아벤트(Paul Feyerabend)의 책에 제시되어 있다.그는 이론적 무정부주의라고 일컬어져 왔던 과학으로의 접근을 옹호한다. 파이어아벤트는 과학의 성공은 표준화된 방식에서 여전히 풀리지 않은 문제들을 다루는 주장으로서 사용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과학적 성취는 단지 사건 이후에 판단될 수 있다. 과학의 방법론에 대한 파이어아벤트의 접근은 그의 목적 때문에 근본적으로 다르다. 그가 원하는 것은 사람을 돕는다는 것은 지식을 주창하는 것이 아닌점에서 그가 주장하는 그의 목적은 지성이 아닌 인도주의적이다. 그는 문화적 살인에 과학의 이름을 사용하는 이데올로기에 맞서서이다. (Feyerabend, p.4) 그는 이론주의적 무정부주의자라는 타이틀을 거부하지 않는 반면, 통찰력을 과학의 진화와 지식에 제공한다. 파이어아벤트는 그의 통찰력 중 몇 개를 요약한다.

  과학이든 합리성이든 둘 다 우수함의 보편적인 단위가 아니다. 그것들은 역사적인 기초지식을 알지 못하는 특별한 전통이다.”(Feyerabend, p.231)

여전히 합리성의 표준을 평가하는 것과 그것들을 개선하는 것이 가능하지 않다. 개선의 원리는 전통보다 우세한 것도 변화를 뛰어넘은 것도 아니며 그것들을 정확히 못 박아 두는 것도 불가능하다.”(Feyerabent, p.248)

과학은 적절한 문화적 선택을 만들어 온 사람들만을 위한 진리의 많은 제공자와 한 명의 제공자 사이의 전통이다.”(Feyerabend, p.256)

과학에 의해 공리로 간주한 실체는 발견되지 않는다. 그리고 그 실체는 모든 문화와 모든 역사를 위한 객관적인무대를 구성하지 않는다. 그것들은 특별한 그룹, 문화, 문명화에 의해 형성된다. 그리고 그것들은 처우에 의존하는 물질로부터 형성되며 우리들에게는 신, 영혼, 그들의 실험을 위한 실험보다는 차라리 인간의 파트너로서 또는 쿼크(quark), 들판, 분자, 지각의 표층을 가진 자연을 제공한다. 사회적 단조로움은 따라서 우주적 단조로움을 암시한다. - 또는 그 후자가 오늘날 일컫는 객관성을 의미한다.(Feyerabend, p.260)

  과학은 (그리고 경제학)은 이데올로기로부터 자유롭지 않다. 인간 자신의 관점을 해석하기 위해 문화, 사회, 그룹 또는 기업에서 만연하는 이데올로기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오리엔트 특급과 같은 고급스런 기차를 상상해보라. 여러분은 특별객차로 가는 여러분을 발견하고 당구 테이블을 찾는다. 여러분이 기차트랙과 같은 방향으로 테이블아래쪽으로 큐볼을 치면, 그 기차는 여행하고 있는 똑같은 속도에서 가고 있는 중이다. 여러분은 그 당구공이 테이블의 다른 끝을 향해 굴러가고 있다고 인식한다. 그 기차가 지나가는 것을 관찰하고 있는 누군가에게는 창문을 통해서 보면 그 큐볼이 정지된 것으로 인식한다. 그리고 그 테이블도 마찬가지이다. 여러분과 그 기차는 그 볼이 고정된 지점으로부터 움직이고 있다. 여러분의 관점은 그 사건에 대한 여러분의 해석을 결정한다.

  참고문헌

Bacon, Francis. The Worlds Great Classics: The Advancement of Learning and Novum Organum , revised edition, The Colonial Press: New York, 1899, Edited by J. E. Creighton.
Bentham, Jeremy, edited by Stark, W. Jeremy Bentham 's  Economic Writings , Volume III,
George Allen & Unwin, Ltd.: London, 1954.
Bentham, Jeremy. An Introduction to the Principles of Morals and Legislation, 1789, reprinted in The Utilitarians, Anchor Books, Anchor Press/doubleday: Garden City, New York, 1973
Feyerabend, Paul. Against Method, Verso: London, 1988. (Originally published by New Left Books, 1975)

Kuhn, Thomas. The Structure of Scientific Revolutions, 2cd Edition, University of Chicago Press: Chicago, 1970.
Lakatos, Imre and Alan Musgrave. Criticism and The Growth of Knowledge , Cambridge University Press: Cambridge, 1970.
Lakatos, Imre. Proofs and Refutations, Cambridge University Press: Cambridge, 1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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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

  몇 가지 과정들은 지식의 발견과 창조 그리고 정당화에 사용될 수 있다. 본능, 직관, 추론, 연역, 귀납 그리고 권위는 지식근원의 예들이다. 지식의 수용을 위한 정당화로서 권위에 대한 호소는 일반적이지만 믿을만한 근원은 아니다. 본능, 직관 그리고 내성(introspection)은 한때는 큰 중요성이 있었지만 서구의 산업사회에서 지식을 위한 정당화를 찾을 때, 종종 과학으로서 믿을 수 있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 인지과학과 행동경제학의 연구는 최근에 의사결정의 수단으로 직관을 조사해오고 있다. 대니얼 캐너먼(심리학자)는 경제적 과정에서 인지 과정과 직관을 연구해서 노벨경제학상을 받았다. 그러나 과학에서 대부분의 방법논의는 귀납적 그리고 연역적인 과정에 주로 방점을 둔다 

 3.5.1 연역적 논리

아리스토텔레스(384-322BCE)는 항상 삼단논법적 추론의 형식화 또는 연역적 논리로 인정받는다. 연역적 논리는 전제들의 한 집합으로 또는 일반적인 원리로 출발하고 논리의 규칙을 통해서 구체적인 경우에 대한 결론을 추론하는하나의 과정이다. 여기에는 항상 두 개의 전제조건하나의 주요 전제와 부 전제-이 있다. 만약 일반적 원리나 주요 전제가 호수의 모든 물을 마시기에 안전하다였다면 연역적인 논리는 호수의 한 구체적인 물잔이 마시기에 안전하다고 결론내릴 것이다.(부전제는 호수에서 가져온 물이다.) 내부논리는 옳게 될 수 있지만 두 전제 모두 틀렸다면, 올바른 연역적 논리는 진실의 결론을 낳지 않을 것이다.

  3.5.2 귀납적 논리

  프랑시스 베이컨(1561-1626)은 귀납적 논리를 형식화환 것으로 인정받는다. 크라이튼( J.E. Creighton)은 베이컨의 노붐 오르가눔(Novum Organum, 라틴어, 신기관, 새로운 학문의 방법)은 지식을 획득하는 과정에 출중한 안내자로서 아리스토텔레스를 대체하기에 이르렀다.

  베이컨은 아리스토텔레스가 삼단논법의 이론을 위해 했던 귀납적 논리를 수행했다. 그것은 물론 간혹 베이컨이 귀납적 논리 방법을 고안했다고 말해져 오고 있는 것으로서, 그렇게 말하는 것은 틀린 것이다. 베이컨이 하고자 노력했던 것은 귀납적 절차를 분석하는 것이었고 진리가 이 방법 안에 도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어떤 조건들이 채워줘야만 하는가를 보여주는 것이었다.”(Bacon, pps vii-viii)

  귀납적 논리는 경험적 관찰로부터 나온 정보를 추론하는 과정이다. 만약 몇 잔의 물을 호수에서 가져와 각 물 잔이 마시기에 안정한 상태로 보여졌다면 이것은 그 호수의 물은 마시기에 안전하다고 추론되어 질 수 있다. 호수의 모든 물이 검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리고 가능할 수도 없다) 거기에는 호수의 모든 물이 마시기에 안전하지 않을 약간의 확률이 존재한다. 경험주의는 귀납적인 과정에 근거를 두고 경험적 관찰에 기초한다. 통계적 추론은 귀납적 방법의 적용이다.

귀납적 방법은 유용한 반면 거기에는 피해야 할 함정이 있다. 관찰이 불완전하게 되든지 또는 관찰의 해석이 틀릴 수도 있다. 관찰하는 현상에 대한 선택과 사실의 배열은 도달된 그 결론을 변경시킬 수 있다. 추론과 귀납적 방법의 적용은 데이터를 해석할 때 판단과 경고를 필요하게 된다.

  3.5.3 귀추적 논리(abductive reasoning)

  귀추는 가설들이 제시하는 것에서 나오는 하나의 창조적 과정이다. 귀추는 귀납과 유사하다. 차이점은 귀추는 직관, 경험, 관찰, 연역적 논리의 조합으로 구성된 정규적인 과정이 덜한 것이며 틀리게 될 수도 있는 가설을 만든다. 귀추는 귀납과 연역 둘 보다 의식적으로 형식적 논리를 더 적게 일으키는 통찰력이다.

연역적 그리고 귀납적 논리의 목적은 귀추의 과정에서 등장하는 가설을 검정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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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기초

제이콥 브로노우스키(Jacob Bronowski)는 과학에는 중심적인 세 가지 창조적인 아이디어들이 있다고 주장한다. 그 세 가지는 1)질서 2)원인 3)기회(Bronowski, 1978)에 대한 아이디어이다.

질서

브로노우스키는 과학은 비인격적인 구조가 아니다.”(Bronowski. p.13) 이러한 지식의 인간적 구조는 사물과 사건 또는 현상들을 순서대로 늘어놓으면서 시작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사물의 본성에서 질서를 보았다. 사물들은 땅으로 떨어진다. 왜냐하면 그것이 그렇게 하는 것이 사물의 본성이기 때문이다. 브로노우스키는 중세의 철학자들에 의해 만들어진 기여중의 하나가 질서체계의 계급제라고 언급한다. (Ibid. p.23)

질서의 개념은 현상들의 분류에서는 암묵적이다. 분류법(예술 또는 과학인지를 확인, 이름을 짓고 범주화하는 현상)은 과학의 과정과 지식의 획득에 토대가 된다. 사상(event,事象) 또는 사물을 분류하는 것은 사물이 같은지 다른지에 따라 그 방식의 인식을 요구한다. 분류법은 현상에 대한 관찰과 구체적인 특성에 관한 몇몇 인식을 암시한다.

과학은 질서를 찾거나 사실들의 집합 가운데 정규성을 찾는다. 질서 또는 정규성은 데이터나 사실이 반복되는 유형들이다. 사실 또는 데이터는 대개는 실증적인 방법에 의해 수집된다. 관찰은 수입의 전형적인 방법이다. 만약 우리가 마법사또는 범죄를 증명하고자 하는 증인의 그룹을 지켜보면 우리가 관찰하는 것은 항상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해한다. 우리가 사실로서 보는 것에 대해 아주 조심스러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른 사실들의 집합은 아주 다른 질문과 결론으로 이끌 수 있다. 다른 사실또는 데이터는 동일한 사건들의 집합에서 수집될 수 있다. 분류법 또는 사실들의 범주화는 이러한 사실들이 특별한 방식과 연계되어 있는 인식 또는 믿음으로 이끌 수도 있다. 투입요소가 토지, 노동, 자본, 그리고 기업가적 능력으로 범주화되었을 때, 인식된 질서는 에너지, 물질, 시간, 기술로 범주화된 투입요소의 집합과는 다를 수 있다. 유형(질서)에 의존하는 것은 데이터 내에서 인지된 유형(질서)에 의존하면 다른 질문들이 나오게 될 수 있다.

  원인

브로노우스키는 다빈치와 뉴튼 둘 다 위대한 발명가이고 기계공학자 이었다고 주장한다. 그들은 둘 다 우주의 질서유형을 인지했었고 그 유형을 묘사할 수 있었다. 브로노우스키에 의하면 그 차이점은 다빈치는 다양성과 무한한 적응성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뉴튼은 자연의 통일성과 단일성에 초점을 두었다. (브로노우스키, p.24)

브로노우스키가 말하기를 우리는 중세가 그 자신의 내부 질서를 향해 번성하는 것으로 자연을 보았다. 그리고 과학혁명은 이 질서를 전복했고 원인의 메커니즘을 그 자리에 집어넣었다. 한편으로는 모든 과학 그리고 실제로 모든 사고(thinking)는 질서의 개념으로부터 출발하고 기초를 둔다. 중세가 표시하는 것은 그들의 질서가 항상 계급제 였다는 것이다. 그리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그 과학적인 관점이 표시하는 것은 논점의 메커니즘으로 변했던 것이 아니라 세상을 어쨌든 메커니즘(결과의 기계)으로 보았다는 것이다.”(Bronowski, p.25)

한 가지 사실이 어떻게 다른 사실과 연계되어 있는 가를 이해하는 것은 원인에 대한 인식이다. 사실의 집합에서 질서의 인식, 규칙성 또는 유형은 유형들의 본성에 관해 문제를 제기한다. 거기에는 최소한 다섯가지의 가능성이 존재한다.

1) 사건 A는 사건 B에 기인할 수 있다. :

2) 사건 B는 사건 A에 기인할 수 있다. :

3) 사건 AB는 무언가에 기인할 수 있다. :(관찰되지 않은 C )

4) 사건 A는 사건 BC사이에서 어떤 상호작용에 기인할 수 있다.

5) 사건 AB는 우연의 결과가 될 수 있다.

통계적 분석은 데이터를 분석하고 다루기 위해 사용되는 전형적 방법이다. 많은 기술적 도구들은 데이터 집합에서 사실과 연계시키고 설명하기 위해 사용될 수 있다. 평균, 중앙값, 최빈수, 범위, 정의역, 분산, 표준편차 그리고 다른 측도들은 기술 통계학이다. 상관관계, 분산분석, 회귀분석은 데이터집합의 다른 측면(변수들)을 연계시키기 위해 사용될 수 있다. 데이터 집합에서 인식되는 관계성의 강도는 t-, F-비율, 카이제곱(Chi square) 그리고 다른 방법을 사용해서 검정할 수 있다. 마지막에는 이러한 방법 중에 어떤 것도 인과관계를 증명할 수는 없다. 이것들은 단지 상관관계를 보여줄 뿐이다. 인관관계의 개념은 변수들 간의 관계성에 관한 이론(또는 가설)에 의존한다. 통계적 방법은 가설 또는 이론의 검정을 허락한다. 가설이 증명될 수 없으면 단지 반박될 수만 있고 가설은 거절된다. 통계학은 인과관계의 인식을 지지하거나 거절하기 위해 증거로 사용될 수 있다.

  우연

만약 사건의 세상이 원인의 법칙에 종속되어 있는 진실된 하나의 기계였다면 사건은 결정론적인 것이 될 것이다. 브로노우스키는 기회의 법칙에 대한 인식은 과학의 방법에서 핵심이다라고 주장한다. 과학의 방법은 통계법칙인과법칙의 개념에 더한다.(Bronowski, p.82) 인과법칙은 사건B가 사건A에 기인하고 그래서 사건B는 사건A100번 발생중에 100번 그 뒤를 이어 일어날 것이다. 통계법칙은 사건B아마도사건A의 뒤를 이어 일어날 것이라는 관념에 기초한다. 그 과정은 여기에 묘사되어 있다.

  우리는 현상이나 체계적인 차이점을 찾는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추세)의 그 선은 그 자체가 불안정한 기회의 손 또는 무작위 변동에 의해 오점을 남기게 될 것이다. 우리는 이 무작위 낙서를 제거할 수 없다. 그러나 그것으로부터 무작위 변동의 수치를 결정할 수 있고 불확실성의 영역추세를 에워싸서 이용할 수 있다. 만약 그 영역이 우리들 사이에 동의되는 표준에 의해 충분히 작다면 그러한 추세는 만들어지게 되고 거짓이 될 것 같은 그 한도를 안다. (Bronowski, p.92)

  확률의 개념은 이례적으로 복잡한 세계의 관측을 해석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우리에게 사실은 아닐 수 있지만 유용한 정보와 지식을 준다.

복잡한 세상에서, 원인의 확실성 결여에 대한 많은 이유가 존재할 수 있다. 거기에는 사건 A와 사건 B사이의 관계성에 영향을 주는 다른 숨겨진 또는 인지되지 못한 힘이 존재할 수 있다. 만약 사건 A90%로 사건B를 귀결시킨다면 우리는 AB야기한다라고 믿을 것이다. 만약 A의 발생이 30%로 사건B를 일으켰다면, B의 다른 원인이 좀 더 중요하게 될 것 같다. 확률은 원인을 이해하는 주요 아이디어다. 통계학은 95%의 신뢰수준(또는 다른 퍼센트)으로 사건 A가 사건 B와 상관관계가 있다고 언급하는 의미를 제공한다.

  유용성과 진실

  보유한 지식은 언제라도 진실또는 진실이 아닐수 있다. 지식은 사실일 수 있거나 유용하지 않을 수 있다. 지식은 진실이든 아니든 유용한 것이 될 수 있다. 코페르니쿠스 혁명 전에, 통상의 믿음은 지구가 우주의 고정된 중심이었다. 이것은 클라우디우스 프톨레마이오스(Claudius Ptolemy,127-151 AD)덕분에 만들어진 프톨레마이오스 체계(천동설)였다. 그는 이집트에 살았던 그리스의 수학자이고 천문학자이다. 이 체계에서 태양, , 행성 그리고 달은 반복된 양상으로 지구를 회전한다. 복잡한 모델들이 그 대상물의 경로를 예측하고 설명하기 위해 구축되었었다. 이들 모델들은 합리적인 정확성으로 작동했고 계절, 농작물 심기 그리고 홍수예방을 위한 계획에 유용했었다. 그 모델들은 쓸모가 있었지만 틀린것이다. 관측과 측정을 통해서 획득되었던 새로운 정보가 보여줬고 천체의 경로를 위해 좀 더 간단한 설명들이 있었다. 코페르니쿠스 또는 태양중심적 관점은 우세를 획득했다. 갈릴레오(Galileo, 1564-1642)는 신기술(망원경)로 코페르니쿠스 체계를 증명했다. 요한 케플러(Johann Kepler, 1571-1630)는 갈릴레오의 발견을 개선시켰고 태양을 중심으로 행성들의 타원형 궤도를 설명하기 위해 방정식을 계산해냈다. 우주와 아원자(subatomic)물질에 대한 신지식을 우리가 받아들일 때, 오래된 진실은 새로운 진실로 대체된다.

  3.4 설명, 예언, 스토리텔링

  설명과 예언은 과학의 두 가지 주요한 목표이다. 이들 두 목표는 대칭적이지 않다. 때문에 사건이나 현상의 발생확률을 예언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도 그것을 설명하는 것이 가능하다. 동시에 사건이나 현상의 본성이나 원인을 설명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도 사건을 예측하는 것이 가능하다. 마크 블로그(Mark Blaug)대칭 테제로부터 나오는 두 문제를 밝힌다. 첫 번째 문제는 과학의 역사는 그러나 통계적 감각에서조차 그것(사건과 현상)들을 예언하지 않고 자연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등장하는 많은 이론들을 담고 있다.”(Blaug, 1986,p.274) 다윈의 진화론은 예로서 인용되었다.

두 번째 문제는 과학 그리고 특히 사회과학은 자연적 사건과 사회적 사건 모두 고도로 정확한 예측을 낳는 경험에 의거한 법칙이 풍부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왜 경험법칙을 행할 뿐 만 아니라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 정말로 아무런 생각을 가지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이 사실이다. (Ibid.)

설명하는 것이든지 예측하는 것이든지 간에 과학은 정확성과 과정의 엄격함에 가치를 둔다. 그러나 다른 목적을 가진 과학적 모델을 평가하기 위해 똑 같은 준거를 사용하는 것을 피해야만 한다. 또한 가능하지 않는 정확성과 엄격함을 시도하는 것을 반드시 회피해야 한다. 토마스 메이어(Thomas Mayer)는 경제학자들에게 경고한다(이 경고는 모든 학문에게 적용된다).

  우리는 두 가지 유형의 경제이론사이에서 행해졌던 구별을 더 많이 날카롭게 지어야만 한다. 하나는 형식론자적 이론이 고수준의 일반화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고 원자화를 향해있는 추상이론이다. 나머지 하나는 경험과학이론은 과거의 관찰을 설명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데에 초점을 둔다. 둘 다 완벽하게 합법적인 반면, 나머지 하나를 평가하기 위해 전자에 어울리는 준거점을 적용하는 것은 혼돈과 잘못된 이해를 유발한다. (메이어의 책)은 현실 세계에 대한 정확하고 의심할 여지없는 진술을 할 때의 내재된 어려움을 인식하는 좀 더 겸손해지는 경제학이 되기를 바라는 하나의 간청이다. 현실 세계는 관련성과 엄격함 간의 상충(trade-off)이 존재하는 것을 받아들인다. 내가 확실히 동의하는 것은, 될 수 있는 한 엄격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나는 다만 될 수 없는 정도로 엄격하게 되도록 노력하는 것에 반대한다.”(Mayer, p.7)

  엄격함과 정확성에 관한 강조는 과학자적 작가가 아닌 어느 누구도 흥미를 갖지 않으며 심오한 이론이나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시도로 결과 될 수 있다.

설명과 예언에 덧붙여서, 과학과 과학의 이야기들은 또한 개인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형성하고 그리고 전달한다. 이것은 흔히 의식적인 목적보다는 차라리 의도하지 않은 효과들이다. 경제학과 같은 학문에서 방법의 진화에 대한 연구는 이러한 역할에 대한 더 큰 경각심과 그 중요한 효과들 중 하나에 대해 더 큰 이해를 희망적으로 만들어 낼 것이다.

 

참고문헌 :

Bronowski, Jacob, The Common Sense of Science, Harvard University Press,
Cambridge, MA, 1978.
Bronowski, Jacob, The Origins of Knowledge and Imagination , Yale University Press,
New Haven, 1978.
Blaug, Mark. The Methodology of Economics: or how economists explain, Cambridge
University Press, Cambridge, 1980.
Mayer, Thomas. Truth versus Precision in Economics, Edward Elgar, Aldershot,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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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역사기간에서든지 우리가 안다고 생각하는 본성을 결정하는 문제가 존재한다. 사실과 정보 그리고 지식과 지혜는 같은 것들이 아니다. 이러한 단어들의 의미에 대해 오랜 논쟁에 참여하는 것이 가능하다. (fact의 어원을 찾아 들어가 보면 라틴계 뿌리의 정신에서 facts라는 단어의 의미를 받아들일 것이다. 사실(Factum)은 무언가 행해진 것이다. : 팍투스(factus)이루어진 것이다. facere하는 것이라는 의미이다.) 가끔은 데이터가 사실로 고려될 수 있다. 사실(facts)은 홀로 많은 것을 말하지는 않는다. 그것은 정보를 제공하는 양식에서의 그러한 사실의 조직이다. 양식의 인식은 사실들이 순서로 된 방식에서 도움을 받는다. 사실의 범주화(분류법)는 연관된 양식과 관계성을 세우기 위해 필수적인 것이다. 정보는 또한 그러한 사실들의 의사소통을 포함할 수 있다. 지식은 사실과 정보 사이에서 관계성의 본성에 대한 이해를 암시한다.(인과관계의 체계) 지혜는 좀 더 복잡한 것이며 가치의 체계와 평가하기 위한 판단을 제안하고 지식을 적용한다. 지혜는 도덕의 체계를 요구한다. 여기에서 사용된 사실, 정보, 지식 그리고 지혜에 대한 정의는 피상적이며 독자의 해석에 좌우된다.

 

3.2 가설, 이론, 법과 모델

 

가설은 현상들의 사건 또는 종류를 설명하기 위한 시도인 하나의 명제이거나 명제의 조합이다. 이것은 잠정적이고 더 많은 연구로 가는 안내자로서 항상 생각된다. 가설은 검정할 수 있지만 결코 증명될 수는 없다. 가설을 검정(test)하는 것은 가설을 반증하고 자 하는 분석가를 요구한다. 만약 가설이 잘못된 것으로 보여 질 수 있다면, 그것은 거부될 수 있다. 만약 그것이 오류로 보여 질 수 없는 것이라면 그 오류가 증명되지 않는 것으로서 수용하고 증명될 때까지 남겨둘 수 있다. 참인 가설을 오류로 거부하는 것은 가능하다. 이것은 제1종 오류이다. 하나의 가설이 거짓일 때조차도 십중팔구는 참으로 유지되는 것이 또한 가능하다. 이것은 제2종 오류이다. 이러한 오류는 0으로 감소시키는 것이 가능하지 않다.

하나의 이론은 현상의 종류에 대한 설명이다. 웹스터 사전은 이론을 현상의 한 종류를 설명하기 위한 원리로서 사용된, 일반적 명제들의 일관성 있는 집단으로서 정의한다. 대개 이론은 가설보다는 좀 더 신뢰할 수 있는 것으로 간주된다. 이론들은 데이터에서의 관련된 유형을 세우기 위해서 그리고 그러한 유형 안에서 관계성을 설명하기 위해 사용된다. 뉴튼의 만유인력 또는 아인쉬타인의 상대성이론은 질량간의 관계성 또는 에너지와 물질간의 관계성을 설명하는 예들이다. 이론들은 데이터와 정보에서 빠져나와 감성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사용된다. “이론이 없다면 실재(사실,fact)도 의미 없다.”(알프레도 마샬, Alfred Marshall)

 

이라는 용어는 폭넓게 받아들인 근거 또는 특별한 인과관계의 관계성에 대한 이론을 대변하기 위해 사용된다. 법은 이론보다 좀 더 넓게 받아들여진다. 경제학에서는 몇몇 작가들은 수요의 법칙(law of demand)”을 참고로 한다. (수요함수는 가격과 각 가격에 구매하게 될 수량간의 역관계라는 그 믿음, 따라서 개개인들이 좀 더 낮은 가격에 더 많은 재화를 구매한다.)

경제학에서 모델은 경제변수들 간의 다양한 관계성의 단순화이며 경제현상을 설명하거나 예측하기 위해 사용된다. 모델은 데이터의 한 집합에서 연관된 질서나 유형에 주의를 환기시키거나 제시하는 하나의 방식이다. 모델은 축약의 필요성 존재하고 관계성의 가장 중요한 측면만을 포함한다.

모델의 특성은 요소와 목적에 의존한다. 모델은 요소로 구성되어 있고 예상되는 사용을 목적으로 모델이 만들어진다. 만약 두 그룹이 모형비행기를 만드는 과제가 주어진다고 할 때 한 그룹에게는 종이가 또 다른 그룹에게는 찰흙이 주어지면, 그들의 모델은 같게 보이지 않을 것이다. 두 모델은 실재(reality)로부터 추출되었을 것이다. 모델로 된 실재의 요소들은 다를 수 있을 것이다. 양력을 주는 날개의 모양은 중요한 형태이다. 방향타 위의 휘장의 색깔은 중요한 것이 아닐 수 있다(비행기가 어떻게 다른 휘장으로 확인되는지를 여러분이 증명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는 한). 어느 모델이 최고인가? 종이로 된 비행기는 3등석으로 비행하는 생각을 증명하기 위해 유용할 수 있다. 찰흙 모델은 풍속 1,200km의 항공역학을 테스트하기 위한 풍동에서 최고가 될 것이다. 경제학에서 개개인들이 사용하는 만들어진 모델은 다국적 기업의 경제적 행동을 묘사하는데 유용하지 않을 수 있다. 토지, 노동, 자본을 사용하는 모델들은 에너지, 물질, 시간 그리고 기술로 건설된 모델처럼 동일한 질문을 묻지 않고 대답도 하지 않을 수 있다.

모델들은 많은 형태를 취할 수 있다. 이야기체로 된 것, 시각적인/그래픽적인 모델, 표로 산출된 것, 수리적인 것, 카테시안 그래프는 현재 모델들에게 사용될 수 있는 몇몇 형태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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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의 글에서는 "응분의 댓가"라고 알고 있는 단어를 "응분"이라는 단어로 사용하고자 한다.  한자로는 응당한 나눔. 응당 나누어 받는 것이라는 뜻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사용하고자 한다.

응분론자들에 의하면, 응분은 권리적 응분과 비권리적 응분으로 나눈다. 나는 여기서 좀 더 나아가 우리 사회에서 발생하고 있는 일로써 구분하고자 한다.

비권리적 응분은 따라서 천부적 재능, 유산, 증여, 상속, 운, 미모 등이 해당이 되며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응분은 노력에 의한 성취만으로 구분해야만 한다. 그래야만 공정한 사회가 될 수 있으며 그것이 정의로운 사회다.

개인의 노력으로 부와 권력을 얻은 자가 누구인지 쉽게 구별이 힘들다. 왜냐하면 그 개인의 노력이라는 것이 어디까지가 개인의 노력인지 구분하는게 우선 상당히 힘들기 때문이다.

우선 똑똑한 아이가 있어, 공부도 잘 한다. 그런데 부모가 돈이 별로 없어서 공부를 잘 시키지 못했다. 그래서 그만그만한 대학을 나와서 직장인으로 평범하게 살고 있다.

또 다른 아이도 역시 똑똑하다. 공부도 잘 한다. 그런데 이 학생의 부모는 돈이 많아서 공부를 할 때 많은 뒷받침을 해 주었다. 그래서 유학도 가고 , 결국은 연봉이 아주 높은 글로벌 기업에 취직을 하게 된다. 앞의 학생과 지금 설명한 학생의 연봉차이는 개인의 노력차이로 설명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 부모의 뒷받침, 또는 할아버지의 재력 덕분이다.

한국에서는 이른바 "수저계급론"이 화제이다.  중세나 근세에는 주로 계급적 신분으로 나누어져 있던 사회가 현대에 와서는 재산과 부가 신분을 나누는 중요한 기준이 되었다. 

아참 여기서 주의할 것은 개인의 IQ가 뛰어난 것은 '공적'에 들어간다. 그러나 이러한 공적에 대해서는 상을 주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한 상이 부나 재산을 뜻하지는 않는다. 그냥 너 참 훌륭하다 칭송해주는 것에 만족해야 한다. 본인의 노력이 아닌 것을 가지고 그가 굉장한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착각하고 이를 응분으로 인정해 준다면 공정한 사회는 아니다. 공적은 응분과는 달리 본인의 노력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것이다. 공무원 사회에서는 공적 조서라는게 있다. 상을 받기 위해 조사한 내용을 서류로 꾸며서 이러이러한 공적이 있으니 상을 주라고 청하는 내용이다. 사실 이 경우의 공적과는 다소 구분해야 한다.

예를 들어 김동성이나 안 현수, 김연아 선수의 경우,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한 스포츠 선수들이다.  그들의 재능은 너무나도 훌륭하다. 물론 그들이 열심히 노력한 부분도 있을 것이다. 그들이 그렇게 성공한 부분에 대해서 그들의 재능과 그들의 노력 부분으로 구분해서 봐야 할 필요가 있다는 뜻이다. 그들의 재능에 대해서는 상으로 칭송을 해야하고 그들의 노력에 대해서는 마땅한 응분을 주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아사다 마오의 경우, 김연아가 가지고 있는 예술적 감각과 표현력에 비해  다소 약한 편이다. 그것은 김연아만이 가지고 있는 훌륭한 장점이다. 한편으로는 김연아가 가지고 있었던 허리와 다리의 통증은 그가 무단히 노력하는 와중에 얻는 병이다. 그녀는 시합을 치루면서 항상 그러한 고통에 시달렸으리라 추측된다. 이것은 그녀의 개인적인 노력이다. 이것을 참고 이겨낸 것은 당연히 인정되는 권리적 응분이다.

공동체에서 비권리적 응분을 인정하지 말자는 뜻이 아니라, 그 만큼 권리가 약한 것이니 이러한 비권리적 응분에 대해서 너무 많은 재산과 부의 이전을 가능하게 해서는 공정한 사회, 역동성 있는 사회를 만들기는 힘들어진다.

권리가 없는 응분을 당연시 하는 사회는 사회적 이동성이 그 만큼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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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조정, 경쟁과 협력

 

각각의 사회는 생산활동, 분배 그리고 소비를 조정하기 위해 사회적 제도(행동 양식)의 집합을 발전시켜야 한다. 여기에는 물리적 환경, 기술지식의 상태, 사회적 가치와 다른 요소들에 의해 이러한 제도들이 채택할 수 있는 광범위한 형태가 존재한다. 이 제도와 행동양식은 경쟁, 협력 또는 결합에 의존할 수 있다. 시장 체계는 경쟁에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있는 반면 다른 체계는 협력이 큰 역할을 할 수도 있다. 자전거 경주는 유용한 비유이다. 도로경주에서 경기자는 드래프팅(drafting, 바람의 영향을 줄이기 위해 앞의 경기자를 사용하는 것)에 의해 펠레톤(peleton,사이클 경기에서 중심그룹에 있는 선수들)에서 협력한다. 한 무리가 펠레톤에서 떨어져 나올 때, 그들은 전형적으로 속도선(pace line)을 형성하고 각자 그룹의 앞에서 경주를 함께 책임진다. 결과적으로 속도선의 구조는 해체되고 경기자는 결승선까지 전력으로 경쟁하거나 그룹에서 뒤로 떨어진다. 그 경주는 협력과 경쟁의 혼합물이다.

조앤 로빈슨은 경제시스템은 규칙의 집합과 그것을 정당화시키기 위한 이데올로기를 요구한다. 그리고 개인의 양심은 그로 하여금 그 규칙들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주장한다. (Robinson, p.13)

 

생산, 분배 그리고 소비는 상호 연계되어 있다. 생산하는 것은 개인들이 무엇을 소비하기를 원하느냐에 영향을 받는다. 사람들이 소비하고자 원하는 것은 분배과정과 잠재적으로 무엇을 생산할 수 있느냐에 영향 받는다. 이 조정은 회사의 생성과 같은 협력적 활동의 형태에서 나올 수 있다. 그 회사는 협력적 과정으로 내부적으로 항상 생산을 조직화한다. 그러나 외부적으로는 경쟁해야만 한다. 대안적으로는 활동의 조정은 경쟁 또는 협력과 경쟁의 결합에 의해 수행될 수 있다.

 

2.7 기술

 

기술은 자원, 개인 그리고 사회적 조직이 목적을 수행하기 위해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지식이다. 기술은 사물들이 일하는 기술조합 그 이상이다. 그것은 인간과 인간 세계간의 관계성에 대한 관점이다. 기술은 인간 사회가 자연환경과 건설된 환경으로 상호 활동하는 총체적 방식의 합이다. 인간들은 이들 상호작용을 이해하고 현존하는 기술을 재조직화 하고 결합시켜 기술을 개발하고자 한다.

 

경제학에서, 기술은 인간 욕구를 충족시키는 재화와 용역을 생산하기 위한 희소한 자원의 사용에 관한 지식이다. 우리가 일하는 방식에 관한 지식인 기술은 기계에 국한되지 않는다. 달력의 발견이나 작물을 세 곳의 땅위에 번갈아가며 심을 수 있게 된 자각은 말목걸이 패드, 증기 엔진 또는 PC의 발명 만큼 중요한 것이 될 수 있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조직적인 구조의 사용에 관한 지식은 어떤 의미로는 기술의 한 형태이다.

 

사회의 가치와 구조는 기술의 상태와 연계되어 있다. 사회는 기술에 의해 형성되고 동시에 기술변화의 과정결정에 중요한 힘이다. 기술, 사회 그리고 개인간의 이 관계성은 호기심과 또는 물질적 이득에 의해 주도될 수 있다.

기술변화는 도처에 있다. 역사의 어떤 기간 동안에 기술은 느린 속도로 변화한다. 다른 시대에서, 변화율은 좀 더 빠르고 극적이다. 중세동안에 기술 변화는 느렸다. 기계식 시계의 개발, 페스트(흑사병), 이동 가능한 활자, 화약, 예술의 신기술 그리고 다른 혁신들이 있었던 르네상스”(14-17세기로 주로 생각됨)는 극적인 변화의 시기였다. 17-18세기 동안에, “계몽의 시대는 기술적 변화에 의해 불타게 되었다. “산업혁명”(1750년으로 자주 기록된다)은 급속한 기술변화의 시기를 확인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또 다른 용어이다. 이들 각각의 시기는 사상, 가치, 지식 그리고 사회적 제도의 변화를 포함한다. 각각은 경제적 그리고 사회적 과정을 변경했다.

기술적 변화의 과정에 관해 반대하는 시각도 존재한다. 한 가지 시각은 토마스 에디슨이 관점이다. 이 경우에 기술적 개발은 이윤에 의해 주도되었다. 만약 이윤이 날 만한 기술이며 발명될 것이다. 또 다른 시각은 기술이 자연발생적 과정이라는 것이다. 신기술은 새로운 목적을 위해 사용되고 새로운 방식에 구기술 상태가 재결합된 결과이다. 두 번째 관점에서 이윤은 기술개발을 창출할 수 없지만 기술의 용도를 결정한다.

자원으로 개인이 인식하는 것은 기술의 본성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18세기에 흑요석은 미국의 서부의 거주민들 사이에서 중요한 자원이었다. : 이 당시에 우라늄은 중요한 자원이 아니었다. 21세기에, 흑요석은 매우 중요한 자원으로 간주되지 않는 반면 우라늄은 중요한 자원이 되어오고 있다.

요소부존은 기술을 개발하는 그 방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풍부하거나 또는 농사를 지을만한 땅 그리고 노동 결핍을 가진 한 사회에서는 재화를 생산하기 위해 다른 기술들을 찾을 수 있고 다른 재화를 생산(소비)할 수 있다.

에디슨의 시각에서, 백열 전구는 그것에 대한 수요가 있었고 그것이 개발될 수 있고 이윤을 목적으로 발명되었다. 두 번째 시각에서, 이것은 고압력증기엔진을 발명하는 것은 가능하지 않다. 심지어 그것이 이윤창출가능할지라도 야금술의 기술이 고압력을 견딜만한 금속을 개발하기 전까지는 불가능했다. 두 시각 모두, 기술 그 자체에 의존한다는 주장을 지지한다. 내연기관(엔진)의 탄생은 대포, 석유, 마이바흐의 스프레이 카뷰레이터(기화기), 지렛대 그리고 기어(톱니바퀴)와의 그 연계성에 의존한다. 이들 각각은 순차적으로 다른 기술에 의존한다. 다임러와 마이바흐가 자동차회사를 만들었을 때, 오랜 기간 동안 많은 사람들이 개발해오고 있었던 기술들 간의 일련의 결합된 결과였다. (Burke, Connections, pp. 175-183을 보라)

토마스 에디슨

 

기술적 변화를 하나의 과정으로 생각하는 것이 유용하다. 첫째, 지식의 한 조각이 등장하거나 하나의 발명이발생한다. 둘째, 누군가 신지식(혁신)의 적용을 발견하고 그것을 사용한다. 셋째는 전파(dissemination)의 과정이다. 즉 사고의 사용은 사회시스템 전체로 퍼지게 된다. 기술적 변화의 각 단계는 사회제도와 가치를 생산하거나 중대한 변화를 요구할 수 있다. 사회구조의 변화 또는 자연환경은 기술변화를 독려할 수 있다.

기술과 사회체계는 상호 연계 되어있다. 기술은 사회구조와 개인행동에 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산업혁명은 사회를 변형했던 생산기술의 근본적인 변화로 생각될 수 있다. 기계식 시계의 개발은 하루의 특정한 시간대에 기도 의식을 충족시키기 위한 성직자들의 욕망에 의해 주도되었다.

투입물 또는 자원의 분류와 인식은 사회 구조에 의해 영향을 받았다. 토지는 귀족과 성직자들과 관련되어 있는 반면 노동은 농노(serf)들과 관련되어 있었다. 무역(거래)이 개발되면서 상인계급은 발흥했고 자본과 연계되었다.

 

2.8 경제적 결정

단순 분류법에서, 개인행동은 규칙(명령), 직관, 감정, 습관, 이성 또는 다른 결합에 의해 영향 받을 수 있다. 철학자들과 심리학자들은 운명과 자유의지의 문제로 서로 다투었다. 그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 이것은 여기에서 해결될 것 같지 않다. 경제학의 질문은 인간들이 제공하는 것과 배분의 문제를 이해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간들이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지를 설명하는 것이다.

 

2.8.1 규칙

 

만약 행동이 규칙, 경험 또는 습관에 근거해서 제약받거나 영향을 받는다면 그 규칙의 진화에 의한 그 과정과 이들 규칙의 본성은 경제학자들에게는 흥미로운 것이다. 만약 대리인의 결정이 제약되었다면, 이들 제약의 본성은 우려가 된다.

규칙은 암묵적이거나 명시적으로 될 수 있다. 명시적 규칙은 종종 법의 형태를 취하고 아마도 정부나 조직에 의해 부과된다. 일반적으로 명시적 규칙들은 인식적 발생이고 의사가 소통되고 강제 되어야 한다. 사회적 무리는 또한 명시적 규칙을 사용할 수 있다. 회사, 교회 그리고 다른 조직체들은 명시적으로 규칙을 부과할 수 있다. 암묵적 규칙 또한 중요한 제한이 될 수 있다. 암묵적 규칙들은 인식적으로 발생하지 않지만 여전히 의사소통되어야만 한다.

행동의 어떤 유형들은 예의”, 습속, 관습, 경험법칙 그리고 전통으로서 그러한 사회적 산물에 의해 기대되고 영향 받는다. 이러한 규칙들은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지름길이다. 만약 특별한 문제가 시간에 대한 것이면 항상 또는 거의 항상 구체적인 접근에 의해 해결된다. 그 접근은 습관이나 경험의 법칙이 된다. 이러한 규칙과 습관들은 이성과 직관에 의해 도출될 필요가 없는 준비가 된 해법을 제공한다.

 

2.8.2 직관

 

최근에, 심리학과 경제학 간의 상호관계성에 관심이 일고 있다. 대니얼 캐너먼(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은 사고와 결정과정으로서 직관과 이성을 탐구해 오고 있다.(Kahneman, pp. 1449-1475) 캐너먼에 의하면, 직관은 강력하고 정확할 수 있고 실행을 요구하고 신속하고 노력이 필요 없는것이다. 그 생각하는 과정은 직관적인 과정에 확인을 제공한다.

 

대니얼 캐너먼

2.8.3 이성과 합리적 행동

 

정통의 현대경제분석은 일반적으로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자원의 대안적사용에 관한 연구로서 간주된다. 기술적 수준에서 경제분석은 합리적 결정을 평가하기 위해 사용된다. 대리인이 가지고 있는 합리적 행동은 하나의 목적이나 목표를 확인하고 그 목적을 달성하는 최선의 대안을 선택하기 위해 모든 실현가능한 대안들을 평가하는 것이다.

 

2.8.4 정보

 

어떤 경제시스템 안에서 대리인은 정보를 가지고 있어야 하고 거기에는 적절한 행동을 독려하는 유인들의 조합이 있어야 한다. 경제 시스템이 주로 시장 교환, 호혜성, 수용권 또는 다른 배분적 기제(mechanism)를 사용하든 아니든 대리인들은 선호, 투입물, 기술 그리고 대안들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다른 경제시스템에서는 그 결정이 다른 대리인에 의해 만들어 질 수 있다. 계획경제시스템에서 계획당국의 몇몇 유형은 그 시스템 구성원들의 선호, 모든 투입물, 모든 기술과 모든 실현가능한 대안들에 대한 정보를 필수적으로 가지고 있어야만 한다. 이것은 엄청난 요구이다. 시장지향의 시스템은 개인들 간의 교환에 기초하며 정보 요건은 수정된다. 개개인들은 단지 그들 자신의 선호와 실현가능한 대안들에 대해 알 필요만 있다. 요구되는 것은 적절한 정보를 가진 대리인들 간의 자발적인 교환을 제공하는 하나의 사회적 시스템이다.

1920년대와 30년대에는 필요한 정보를 획득하기 위한 사회주의적 시스템의 능력에 대한 논쟁이 있었다(사회주의적 계산논쟁,The Socialist Calculation Debate). 그 논쟁의 한편은 오스트리아 학파(미제스, Ludwig von Mises(1881-1973)와 그리고 하이에크, Friedrich Hayek(1899-1992))에 의해 주도되었고 이들은 (시스템을)작동시키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가지도록 하는 것이 규정에 의해 운영되는 중앙계획경제로는 불가능하게 될 것이라 주장했다.

 

Ludwig Von Mises

 

Fridrich August Von Hayek

 

랑게(Oscar Lange(1904-1965))와 러너(Abba P. Lerner(1903-1982)는 만약 계획입안자들이 비용최소주의자였다면 적절한 정보가 계산될 수 있었을 것이라 주장했다. 이것은 사회주의적 계산논쟁에 대한 편협한 묘사이지만 한 경제시스템의 기능화를 위해 정보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 것이다.

 

Oskar Lange

 

Abba P. Lerner

 

 

 

사회주의적 계산논쟁에서, 오스트리아학파는 명령경제에는 경제과정의 결정을 안내하기 위한 불충분한 정보가 존재했기 때문에 성공적이 될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개개인이 그들의 선호와 무엇이 가능한지 무엇을 하고자 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었다고 믿었다. 시장은 자발성, 개인간 교환의 상호작용을 통해서 상대적 가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사회적 제도로서 이해된다. 시장 시스템은 의사결정을 하기 위해 대리인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과정이었다. 명령경제는 정보가 드러나게 되는 과정을 가지지 않는다고 오스트리아학파가 주장했다. 랑게는 이러한 비판을 받아들이고 하나의 대안으로 시장 사회주의(market socialism)”를 제시했다.

유인은 대리인들을 특별한 방식으로 행동하도록 독려하거나 유도하는 힘이다. 의무, 권한 또는 자리심(self-interest)은 대리인의 행동을 안내할 수 있다. 신고전파 경제학은 시장을 통해 표현되는 결과주의적 가치체계에 근거하고 있기 때문에 자리심에 의해 제공된 유인은 가장 유력한 것으로 인식되었다. 다른 유인들은 동등하게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스미스는 자리심이 도덕성과 법체계에 의해 제한받게 될 것이라고 믿었다.

 

2.8.5 합리성과 정보

 

희소한 자원의 배분은 대리인들을 위한 유인과 정보 둘 다 요구된다. 만약 합리적 선택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라면 목적과 실현가능한 대안들에 대한 정보는 필수적이다. 합리적 선택은 그 목적을 만족시키는 최선이 선택되는 그 대안을 요구한다. 이것은 목적을 고려한 각 대안을 평가하기 위한 준거(criteria)를 요구한다. 목적에 근거해서 대안의 집합과 평가의 방법, 최적 또는 최적의 대안이 선택될 수 있다. “합리적인 경제선택을 하는 과정에는 세 가지 기본적인 단계가 있다.

 

대리인의 목적을 확인하라.

목적과 관련된 모든 실현가능한 대안들을 확인하라.

목적을 고려한 개별 실현가능한 대안을 평가하는 준거를 개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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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ason syngeun lee
,

경제학의 시작

경제 2017. 7. 15. 00:12

1. 미시경제학 소개

 

고고학적으로 그리고 인간이라는 존재에 관한 기록은 필요한 것을 만족시키기 위한 물질적 수단을 획득하는 것이 영구적인 문제가 되어오고 있다는 것을 제시한다. 음식과 은신처는 인간 삶의 필요조건들이다. 다른 재화들은 인간 욕망의 영역을 만족시키고 개개인들에게 기쁨이나 효용을 준다. 인간이 이러한 제공하는 것의 문제를 다루는 방식의 연구를 경제학이라고 부른다.

제공하는 것의 문제를 해결하기 이한 과정의 진화는 사회적 배경에서 발생한다. 하나의 결과로, 경제는 하부시스템이고 다양한 다른 사회적 하부시스템과 연계되어 있다. 이 하부시스템은 경제적, 정치적, 종교적, 사회적, 지리적, 인구학적, 법적, 도덕적 체계를 포함한다. 개개인이 심리학은 또한 사회적 시스템에 근본이 된다. 그리스 시대로부터(: 제노폰[430-355 BCE], 플라톤[427-347 BCE] 그리고 아리스토텔레스[384-322 BCE]) 고전파 경제학자들을 거쳐서 (: 아담 스미스[1723-1791], 토마스 멜서스[1766-1834] 그리고 데이비드 리카도[1772-1823]) 경제학은 철학과 종교 또는 도덕철학의 부분으로 취급되었다.

19세기동안, 사회과학이 등장했고 분화되면서 학문 분야들이 다듬어졌다. 경제학, 심리학, 사회학, 정치학, 인류학 그리고 다른 사회과학의 가지들이 분리된 연구영역으로 개발되었다. 19세기 말에, “정치경제경제학이 되었다. 그 시간 이후, 경제학은 자주 희소한 자원들이 무제한의 욕망을 만족시키기 위해 어떻게 배분되는지에 관한 연구로 정의되었다. 직업적인 학문분야로서 경제학은 종종 기술적 배분문제의 최적해(optimal solutions)를 구하는 결정 과학(decision science)으로 간주된다. 이 책에서 경제학은 두 가지 관점을 제시하게 된다. 첫째는 제공하는 과정이 제시될 것이다. 둘째관점은 희소한 자원이 경쟁하고 있는 목적을 위해 배분되는 과정에 대한 기술적 분석이다.

 

1.1 제공하는 것에 관한 연구로서의 경제학

제공하는 것은 경제학을 사회과학으로 다룬다. 제공하는 것에 관한 연구로서의 경제학은 역사적, 철학적 그리고 경제적 행동의 상황을 포함한다. 경제적 목표와 비경제적 목표사이의 상쇄(tradeoffs)가 고려된다. 경제적 삶과 정의, 윤리학, 도덕성, 창의성, 안전과 심미적 가치와의 상호관계성은 중요한 것이다. 인간사회는 제공하는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넓은 일련의 대안적 시스템을 시도해오고 있다. 어떤 것은 좀 더 성공적이지만 다른 것들은 그 보다 못한 경우도 있어 왔다. 어떤 시스템은 별 변화 없이 수천 년 동안 지속되어오고 있다. 다른 몇몇 시스템은 왔다가는 빠르게 가버렸다. 몇 가지 경우에, 주변상황 문제는 그 사회의 소멸원인이 되고 다른 경우에는 사회적 혁명으로 급작스럽게 끝나기도 했다. 어떤 경우에는 그 사회가 시간이 지나면서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했고 진화했다. 마야인, 이집트인, 로마인, 잉카인들은 왔다가 가버린 단지 몇 안 되는 사회이다. 고고학적 연구는 번영했고 종국에는 실패한 사회의 증거를 계속 찾아낸다. 어떤 경우는 외부의 세력으로부터 파괴된 사회도 있다. : 스페인들은 아즈텍과 잉카 사회를 멸망시켰다. 도 다른 경우에는 원인은 환경적인 것이었다. 거기에는 가설이 있는데 마야사회의 극적인 변화의 책임이 가뭄 때문이라는 것이다.

제공하는 것에 관한 연구로서의 경제학은 개개인들간, 개인과 사회간, 그리고 개인,사회, 자연환경, 건설된 환경들 간의 상호관계성에 관심이 있다. 자연환경은 지리적(문화적 그리고 물리적)이고 기상학적 현상을 일컫는다. 건설된 환경은 하부구조와 한 사회가 물려받고 만들어 낸 지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간은 긍정적, 부정적 두 방식에서 그들의 자연환경을 변형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주의해야만 한다.

 

1.2 희소한 자원 배분에 관한 연구로서의 경제학

 

기술적 관점에서 경제학은 다양한 대안 또는 선택이 주어진 목표를 최선의 방법으로 성취하기 위해 어떻게 평가받아야 하는지에 관한 연구이다. 경제학의 영역은 희소한 자원을 가지고 무제한의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배분되는 과정에 관한 연구이다. 이상적으로 자원은 그것의 최상 가치의 사용에 배분된다. 공급, 수요, 선호, 비용, 편익, 생산관계와 교환은 개개인이 가능한 한, 많은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희소한 자원을 배분함으로써 시장과정을 묘사하기 위해 사용되는 도구이다. 경제학의 점점 더 좁아지는 이 초점은 현대의 미시경제적 분석(신고전파)의 영역이다.

 

서문에 해당되는 이 장에서는 경제학의 연구의 몇몇 근본적인 문제를 소개하고자 한다.

 

1.3 사회과학과 경제학

인간이 사회적 집단에서 산다는 것은 실질적인 증거와 일반적 동의가 존재한다. 그리스와 유대교/기독교 전통에 의해 짜 맞추어진 서구의 전통은 인간이 사회적 동물이라고 생각한다.

플라톤[427-347 BCE]과 아리스토텔레스 [384-322 BCE]는 도시국가의 발흥에 관한 설명을 제공한다. 공화국(The Republic)에서 플라톤은 정의(justice)의 탐구에서 도시국가의 기원을 본다. 그는 소크라테스와 제자들 간의 대화를 묘사한다. 이들은 정의의 본성에 관해 깊이 생각한다. 그들은 정의가 개인이 하는 데에 가장 적합한 것을 하는 것이 라고 결론 내린다.

개인이 제빵사가 되기에 가장 적합한 사람이라면 그는 제빵사가 되어야 한다. 또한 개인이 양치기가 되기에 가장 적합한 사람이면 그가 양치기가 되어야만 한다. 개개인들이 특화(specialize)되기만 하면, 도시국가는 개개인들 간의 상호관계를 촉진하도록 발흥한다.[The Republic, Book ]

 

아테네의 제노폰: 당시에는 지명을 동반한 이름을 사용했다. 예를 들어서 서울의 김 아무개 이런식으로 이름을 불렀다.

플라톤

정치학(Politics)에서 플라톤의 제자인 아리스토텔레스는 사회의 유기적 구성을 본다. 국가(state)는 유기체로서 대우받는 자연적 공동체가 된다. 거기에는 가족에서 마을로 그리고 도시국가로의 자연적 진행이 존재한다. 도시국가는 이제 가족과 개인보다 더 앞선다.” [The Politics, Book ,Chapter 9]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는 다른 접근을 취한 반면, 두 사람 모두 경제적 행동을 사회의 필수불가결한 부분으로서 보고 있다. 플라톤의 초점은 정의에 관한 것이고 아리스토텔레스는 선한 삶에 관한 것이다. 두 사람 모두 일치하는 근본적인 문제 중에 하나는 개인과 사회 간의 적절한 관계성의 본성이다.

 

아리스토텔레스

 

1.3.1 공동체에서의 개인의 역할

 

경제학에서(그리고 좀 더 일반적으로는 사회과학에서) 공동체나 또는 국가에서의 개인 역할의 본성은 끊임없이 의문시 되어오고 있다. 모든 사회는 그 질문에 언급해야만 한다( 암묵적으로든 명시적으로든), “개인의 자치권(또는 자유 또는 해방)이 어떻게 유지될 수 있는지 그리고 동시에 공화국(사회복지)을 위해 제공할 수 있는지?” 몇몇 사회에서, 개인은 공동체보다 더 중요한 것으로 간주된다. 또 다른 사회에서는 공동체가 개인보다 우선성을 가지고 있다. 실행적인 관점에서, 이 문제는 개인의 권리와 자유가 공동체의 기능과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다.

그 균형을 달성하기 위한 가장 적절한 방법에 대해서 몇 가지 관점이 존재한다. 이러한 균형을 다루는 동안, 배분 또는 제공하는 것의 문제는 해결되어야만 한다.

 

1.3.2 협력, 경쟁 그리고 징발(conscription)

아기코끼리(코끼리는 집단 생활을 한다. 이웃과 함께 어린 코끼리를 돌보는 이웃 코끼리들이 위급한 상황에 빠진 코끼리를 보살핀다.)

이상적으로, 개개인은 그들의 욕망(선호, 가치)과 일치하는 선택을 하는 데에 자유롭다. 동시에 이러한 선택들은 그 공화국과 일치한다. 경쟁, 협력 그리고 징발은 개개인들의 행동을 조정하기 위해 사용될 수 있다. 다른 사회는 다른 시대에서 다른 접근을 시도해 오고 있다.

 

1.3.2.1 협력과 징발

  협력은 자발적인 동의와 어떤 문제해결에 조정된 접근을 의미한다. 징발은 배분과정에서 비자발적 또는 강요된 행동선택을 의미한다. 경제 투입요소(노동, 자본, 토지) 또는 재화는 징발될 수 있다. 징발은 그들이 선호하지 않는 선택을 만들도록 타인에게 강제하는 개인 또는 무리의 능력을 의미한다. 협력과 강제는 행동양상의 연속체나 범위의 양극단에 위치한다. 하나의 선택이 자발적이냐 또는 강제된 것이냐의 정도는 항상 명확하지 않다. 북극권위의 이뉴잇족은 조정과정의 중요요소로서 협력을 사용할 수 있다. “협력은 공통의 가치 또는 필요성을 강하게 견지함으로써 고무될 수 있다. 사회의 각 구성원들은 만약 그들이 공동체의 구성원이 아니라면 생존의 기회가 감소된다는 것을 이해한다. 개인이 공동체에 의해 허가 받지 않은 행동은 (, 절도, 살인 등) 공동체로부터 배척당하고 추방당하고 죽음의 상태에 이르게 되는 결과가 될 수 있다. 집단가치와 집단행동의 수용이 자발적인 것인가 또는 강요된 것인가? 만약 정부(공동체에서 권력을 배분하는 공식적인 사회적 제도와 의사결정 당국)가 행동이나 선택을 강요하기 위해 재가(sanction)를 사용한다면 그것은 명확하게 강제 또는 징발이다. 만약 당신이 구체적 방법에서 주어진 선택이나 행동을 하지 않는다면 내가 해칠 것이라 위협하게 되면 그것은 강제이다. 만약 한 사람의 어머니가 계속해라, 하지만 그것으로 내 심장이 찢어질 것이다!”라고 말한다면 그것이 강제인가?

자발적인 협력과 강제된 징발은 연속체의 양극단에 놓여 있다. 이것은 개개인들이 자유의지를 가지고 있는지 아닌지에 대한 주장의 다양성을 의미한다. 두 경우 모두 개개인들은 그들의 행동을 조정하기 위한 유인을 가지고 있다. 강제의 경우, 유인은 타인들 또는 개인들의 무리에 의해 비용이 유발되고 부과된다. 고등학교 학생은 급우들, 약자를 괴롭히는 사람 또는 제도의 규칙에 의해 강제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노동자는 다른 노동자, 기업의 경영이나 또는 정부제도에 의해 강제될 수 도 있다.

 

1.3.2.2 경쟁

시장 지향의 사회는 개개인의 행동을 제약하기 위해 경쟁의 사용에 초점을 맞춘다. 서구 산업사회에서 경쟁은 경제적 행동을 조정하기 위한 최적의 방식으로 간주한다. 시장교환은 구매자와 판매자간의 계약이다. 판매자는 최고의 가능한 가격(또는 최고 거래)을 얻기 위해 경쟁하는 반면 구매자는 최저가의 가능한 가격에 경쟁한다. 구매자와 판매자 간의 이 경쟁은 기호(또는 선호)에 의해 그리고 각자 가지고 있는 정보와 대안에 영향을 받는다.

경쟁이라는 이 단어는 경제학에서 적어도 두 가지 의미를 가진다. 하나는 대립관계를 의미한다. 대립관계에서는 승자와 패자가 존재한다. 또 다른 하나는 판매자들 스스로 경쟁자로서 보지 못하는 순수경쟁의 구조적 개념이다(농부들은 종종 고도로 경쟁적인 시장에 종사하는 상태로서 생각되지만 그들 스스로는 경쟁자로 보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사회는 협력과 경쟁의 혼합을 사용한다. 기업은 협력의 한 가지 형태이다. 1937년 로널드 코즈(Ronal Coase)는 왜 기업이 시장경제에서 존재하는가에 대한 설명을 제시했다. (Coase, pp 33-55) 만약 경쟁시장경제가 자원 배분의 최적방식이었다면 왜 기업이 요구되는 것인가? 코즈는 시장을 사용하는 비용이 존재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이 비용을 거래비용(transaction cost)”이라 부른다. 거기에는 또한 조직을 만들어내고 운영하는 비용이 존재한다. 만약 거래비용이 협력적인 노력을 조직하는 비용을 능가하면, 시장거래의 사용을 회피하기 위해 기업이 만들어지게 될 것이다.

 

1.3.3 경제 체제의 본성과 체제내의 과정

경제학 연구는 다른 수준에서 접근될 수 있다. 한 가지 수준에서 경제학은 경제적 제공 또는 경제 체제가 시간을 거치면서 어떻게 탄생하고 진화하는지에 관한 연구이다. 또 다른 수준에서, 경제학은 배분 또는 제공하는 문제를 다루기 위한 특별한 체제에서의 그 구조와 방식을 연구한다.

경제체제의 구조와 진화에 대한 연구는 전형적으로 학문간 제휴이다. 이것은 제공하는 것에 관한 사회적 과정의 분석에서 역사, 심리학, 사회학, 법학 그리고 철학의 좋은 점만 사용할 수 있다. 경제학이 특별한 체계의 연구일 때 그것은 더 좁게 되는 경향이 있으며 초점은 구체적인 과정에 있다. 서구산업사회에서, 현재의 초점은 시장지향의 경제적 과정에 있고 신고전파미시경제학 또는 가격이론으로 간주된다. 이것의 초점은 개인들의 경쟁적 행동과 시장 환경에서의 거래를 교환하는 것에 있다.

 

1.3.4 사회적 상호작용과 기술

 

인간은 사회적 상호작용과 기술의 사용을 통해 제공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모색해오고 있다. 사회적 상호작용은 둘 또는 그 이상의 개인들 사이의 관계성을 의미하는 것으로 사용되었다. 이 상황에서 개인은 의사결정을 하고 그 결정을 수행할 능력을 가지고 있다. 법적 용어로 이 개인은 대리인이라고 불린다. (법과 경제학에서의 중요한 개념 중에 하나는 주인과 대리인 간의 관계성이다. 이 개념은 교재에서 좀 더 자세히 언급하게 될 것이다. )

두 개인들 또는 대리인들 간의 동의는 하나의 계약이다. 그 동의는 사회적 제도뿐만 아니라 개개인들의 선호와 가치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사회적 제도는 사회체계에 내재된 행동의 습관적 유형이다. 결혼은 사회적 제도의 한 예이다. 그것은 두 사람 사이의 계약이다. 그 계약의 형태는 사회적 가치와 사회의 법을 공통적으로 보유함으로써 영향을 받는다. 거의 모든 사회는 결혼의 몇 가지 형태를 가진다. 결혼은 어린이를 양육하는 문제에 대한 해결을 제공하는 사회적 창작이다. 사회적 제도로서 결혼은 시간이 지나면서 사회적 가치, 기술, 일 그리고 환경적 변화로 인해 변경될 수 있다. 이 제도는 여기저기로 달라질 수 있다.

화폐, (또는 법적 체제), 소유권과 시장은 경제제도의 예이다. 제도는 인간행동을 활성화 하고 제약한다.

기술은 자연적 환경과 건설된 환경을 가진 개개인들의 관계성에 관한 지식이다. 이 지식은 인간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그 환경안의 요소를 변경하는데 사용될 수 있다.

 

1.4 제공하는 것의 문제

 

사회는 어떤 주어진 시점에서 주어진 기술 상태와 유한집합의 자원을 대면하고 있다. 결과로서 그 시간의 틀에서 생산될 수 있는 재화와 서비스의 유한한 양이 존재한다. 인간의 욕망과 음식, 의복, 주거지에 대한 필요가 주어지면 모두가 갖고 싶어 하는 모든 것을 생산하는 것을 항상 가능한 일은 아니다. 개개인들이 생산되는 것 이상의 것을 원할 때 이들은 희소성의 경제적 문제를 가지고 있다.

희소성의 문제는 개개인의 욕구를 줄이거나 또는 재화와 서비스의 산출량을 증가시킴으로써 해결될 수 있을 것이다. 만약 그 해법이 욕구를 줄이는 것이라면, 어떤 욕구를 제거해야만 할 것인가? 그리고 충족시키기 위해 간직하고 있어야만 하는 것은 어떤 것인가? 개인은 필연적으로 선택을 요구받게 될 것이다. 만약 그 해법이 더 많은 재화를 생산하는 것이었다면 어느 재화를 생산해야만 하고 어떤 방법으로 생산해야 되는가? 다시한번, 개인은 선택을 해야만 한다. 현대의 신고전파적 경제분석(우리는 이것을 정통경제학이라 부를 것이다.)에서, 그 문제는 구조화되어서 욕구가 주어진 것으로 간주되고 그 문제는 가장 큰 욕구를 총족시키는 재화를 생산하는 것이었다.

희소성은 개인 또는 대리인들이 선택을 하도록 요구한다. 고립된 개인(데포의 프라이데이 이전의 로빈슨 크루소)은 시간과 자원이 제한되었기 때문에 선택을 해야만 할 것이다. 이것은 크루소의 시간소비를 낚시하는 데에, 코코넛을 수집할지 또는 독서를 하거나 은신처를 건설하는 데에 사용할지를 선택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만약 그 선택이 고기를 잡는 것이었다면, 그는 그물이나 낚시대를 만들고 또는 맨손으로 고기를 잡으려 노력하는 것 사이에 선택해야만 했을 것이다. 1시간의 낚시를 소비하는 그 선택은 코코넛을 모으는데 사용될 수 없는 시간이라는 것을 암시한다. 코코넛의 그 희생을 기회비용(opporunity cost)”이라 부른다.

로빈슨 크루소의 고립된 세계는 그리 오래 지속되지도 않았다. 프라이데이가 섬으로 왔을 때, 누가 무엇을 하는지 그리고 무엇을 가질지를 결정하는 것이 필연적이었다. 크루소와 프라이데이의 선호와 활동을 조정하는 것이 필수적인 것이었다. 영국인 대니얼 데포(1659-1731)에 의해 쓰여진 로빈슨 크루소의 그 이야기에서 크루소는 프라이데이보다 우위에 있었고 결정에 있어 더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1719년에 영국작가의 관점은 다양한 섬의 원주민들이 예속상태에 있는 것이었다. 그래도 여전히 그들의 활동을 조정하는 것이 필수적인 것이다.

 

1.4.1 사회적 상호작용

 

한 사회에서, 개개인들의 행동은 사회적 상호작용을 통해 조정되어야만 한다. 이 사회적 상호작용은 협력과 경쟁의 범위에 이르는 많은 형태를 가진다. 사회적 상호작용을 통한 배분 문제의 해결과정에서 제도의 집합, 조직, 신앙, 원칙, 전망과 통상적으로 보유한 가치들이 만들어진다. 지각과 신앙의 이러한 가치들에 의해 인도되고 제도와 기술 그리고 초기부존자원에 의해 제약받은 사회는 제공하는 것에 관한 문제를 해결해야만 한다. 재화와 자원의 구체적인 사용은 결정되어야만 한다. 이들 선택은 어떤 자원을 사용하고 어떤 재화를 생산하고 누가 그 비용을 감당하고 누가 편익을 얻을 것인가를 포함한다.

기본적인 문제는 선택의 조정과 개개인의 행동이다. 개인의 자치권을 보호하는 한 방법을 찾는 동시에 공화국을 위해 제공하는 그들의 행동을 조정하는 것은 사회적 주제에 대해 논쟁하는 대부분의 훌륭한 연구자들에게 중요한 목표가 되어오고 있다.

 

1.4.1.1. 특화

 

공화국, The Republic에서, 플라톤[427-347 B.C]은 도시국가의 기원에 대한 설명으로 특화를 제시한다. 플라톤은 소크라테스와 그의 제자들 간의 대화를 묘사한다. 그들은 정의의 본성을 깊이 생각하는 중이었다. 그들은 각자 그들에게 가장 잘 맞는 일을 하는 것이 정의라고 결론 내린다. 제빵사가 되기에 가장 적절한 사람은 제빵사가 되어야만 한다. 양치기에 가장 적합한 사람이 양치기가 되어야만 한다. 일단 개개인이 고립된 개개인이 할 수 없는 것을 둘 또는 그 이상의 개인들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사회적 상호작용이다. 이 사회적 상호작용의 두 가지 중요한 형태는 특화와 분업이다. 두 가지다 재화와 서비스의 생산을 증가시키는 수단이다.

특화는 개인이(기업, 조직 또는 나라) 구체적인 재화(또는 재화집단) 의 생산에 초점을 두는 경우이다. 이것은 생산될 수 있는 재화의 양을 증가시킬 수 있다. 또한 그 과정을 조정하도록 몇 가지 형태의 사회제도를 요구한다. 만약 두 사람이 각각 음식과 다른 의복을 생산한다면 음식과 의복을 갖기 위해서는 두 사람이 상호작용을 해야 한다. 이러한 상호작용은 시장과 같은 제도나 친척관계, 결혼, 종교, 정부당국에 기초한 이전을 통해서 활성화 될 수 있다. 플라톤은 도시국가가 특화를 활성화하고 그 국가의 구성원들의 복지를 개선시키기 위해 사용되었던 사회적 계약이라고 암시한다.

 

특화되면 재화의 이전과 개개인들 사이의 필수적인 상호작용이 활성화 되어 도시국가는 발흥한다.

 

플라톤은 이상적 사회의 특징들을 확인하고자 노력한다. 중요한 점 가운데 하나는 정의가 각자 그들이 하기에 최고로 잘 맞는 것을 하는 것에 의해 달성된다는 것이다. 사회적 상호작용이 요구되는 것은 각자가 공동체의 다른 구성원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그는 철인왕이 이끄는 실력주의(meritocracy)를 고안한다. 족벌주의와 탐욕을 이들 철인왕들에게 영향을 주는 것으로부터 막기 위해, 플라톤은 철인왕들에게 사적 재산권을 보유하도록 허락하지 않았고 그들의 모든 재산은 공동소유로 두었다.

 

1.4.1.2 분업

 

분업은 사회적 상호작용의 또 다른 형태이다. 분업은 고립된 개인이 할 수 없는 것을 개인들이 하도록 허용한다. 분업에서, 한 재화의 생산은 개별 단계로 들어가 분해된다. 한 사람이 이제 그 과정에 한 단계를 수행한다. 단 한명의 사람이 재화를 혼자 생산할 수는 없다. 생산과정에서 개개인의 행동은 조정되어야만 한다. 현대산업사회에서 생산은 종종 사업적 기업에서 발생한다. “경영은 생산과정내의 개개인들의 행동을 조정하는 과정으로 간주된다. 기업내의 생산과정에 미시경제학을 구체적으로 적용시키는 것을 경영경제학(managerial economics)”이라 부른다.

 

국부론에서 아담 스미스[1723-1790]는 분업이 경제성장(재화와 용역을 생산하기 위해 증가된 능력)에 기여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중 하나라고 제안한다. 분업은 작업()을 그것의 구성 부분으로 분할하는 과정이다. 스미스는 분업이 한 가지 업무에서 다른 업무로 움직여가는 시간을 절약하고 도구의 개선 그리고 개선된 능숙함을 통해 생산을 증가시킨다고 주장한다스미스는 분업의 억제되지 않은 사용의 효과에 대해서 경고한다 분업의 과정에서, 노동으로 생활하는 사람들 대부분의 업무는 인간의 위대한 신체 중에서 소수의 아주 간단한 작업, 즉 하나 또는 두 가지 정도를 이용하는 것으로 국한되어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인간이 지닌 이해력은 필연적으로 그들의 통상적인 업무에 의해 형성된다. 일생을 소수의 단순 작업에 소비하는 사람들은 결코 발생하지 않는 어려움을 제거하는 방책을 발견하기 위해 그의 이해력이나 그의 창조력을 행사할 기회를 가지지 못한다. 아마도 단순작업의 결과는 항상 같거나 또는 거의 같을 것이다. 그러므로 그는 자연적으로 그러한 진력의 습관을 잃어버리고 인간(창조물)으로서 그렇게 되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어리석고 무지해진다. 그러나 모든 개선되고 문명화된 사회에서 정부가 그것을 막기 위해 약간의 고통을 감수하지 않는 한, 사람들의 그 위대한 신체가 필연적으로 (기능이) 떨어지는 노동하는 빈자의 상태가 된다. [스미스, Wealth of Nations, pp. 734-735]

 

도덕철학교수로서 스미스는 사회적-경제적 행동을 안내하는 힘의 조합을 설명하기 위해 시스템을 구축했다. 도덕감정론, The Theory of Moral Sentiments[1759]에서 그는 정의와 도덕성의 체계를 위해 그 필요성을 보였다. “국부의 본질과 원인에 관한 연구에서 그는 자리심(self-interest)과 시장의 역할에 대한 설명한다. 그가 죽을 때 그의 요청에 의해 처분된 제3판에서, 그는 법체계의 필요성을 설명한다. 두 그룹의 학생 노트는 이러한 기본적인 주장을 보여주기 위해 사용되어 오고 있는데 법체계에 관한 강의”(Lectures on Jurisprudence, 1762-631766(1978년 발간))가 그 제목이다. 스미스는 도덕성과 시장이 요구하고 사회적 상황에서 개인적 행동을 안내하고 제한하는 법제인 사회 체계를 설명한다.

 

1.4.1.3 노력의 조정

 

인간은 일단 분업과 특화를 사용하면 그 노력을 조정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인간은 다양한 수준의 상호작용을 해야 한다. 사회는 그룹과 개인들 간의 상호작용의 복잡한 집합이다. 이러한 상호작용은 사회적 제도를 불러일으킨다. 이러한 상호작용과 제도에 관한 연구는 사회과학이다. 인간행동은 다양한 관점에서 연구될 수 있다. 사회학, 정치과학, 법학, 역사, 심리학, 종교, 인류학 그리고 경제학은 사회과학의 예들이다. 이것들은 종종 분리된 학문으로 연구되었다. 그러나 이것들 모두 인간행동의 상호연계된 인식이라는 것을 여전히 인지해야만 한다. 경제학이 무제한적인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희소한 자원을 배분하는 것으로서, 인간행동을 조정하는 과정연구에 특화되어 있는 반면 다른 사회과학과의 관계성은 간과되지 말아야 한다.

 

1.4.2 경제 활동

 

존 스튜어트 밀[1806-1873]은 경제활동을 세가지 범주로 나누었다. 생산, 분배, 그리고 교환이다. 세 가지 범주는 경제시스템을 생산을 위해 사용되는 투입요소 조합을 가지고 시작하는 하나의 과정으로서, 생산은 최종적인 소비를 위해 분배되어야만 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다.(Mill, 정치경제학의 원리, Principles of Political Economy, The Colonial Press, 1900)

 

그림1.1

 

그림1.1에서 그 경제는 개인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투입요소집합을 변경하는 과정으로서 보여준다. 이 예에서, 경제적 과정의 단계는 생산, 분배 그리고 소비이다.

 

 

 

1.4.2.1 생산

 

생산은 인간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투입물의 능력을 증가시키기 위해 투입물을 변경하는 과정이다. 투입물을 종종 생산요소또는 자원이라 부른다. 전형적으로, 경제학자들은 토지, 노동, 자본을 투입물로 범주화 할 것이다. 피상적으로, 노동은 인간욕구를 충족시키는 재화를 생산하기 위해 사용된 인간노력으로 정의된다. “자연의 선물인 투입물은 토지로 간주된다. 자본은 대개 노동에 의해 생산되는 투입물로서 고려되지만 재화와 용역의 더 많은 생산을 위해 사용된다. 기업가적 능력은 시장지향경제에서 생산의 요소로서 첨가되는 투입물의 마지막 범주였다. 이것은 보통 창조하는 과정과 새로운 과정을 혁신하는 것과 연관되어 있다. 사회적 구조와 경제학의 본성과의 관계성인 투입물의 분류법은 이후에 좀 더 주의 깊게 다룰 것이다.

 

1.4.2.2. 분배

분배는 보통 생산되어 오고 있는 재화와 용역을 배분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한다. 사회는 재화와 용역을 분배하기 위해 시장교환, 호혜주의, 수용권(eminent domain), 상속, 절도와 인류애를 사용해 오고 있다. 대부분의 사회에서 사용되는 분배나 배분 기제(mechanism)의 주된 수단은 시장 교환, 호혜성과 수용권이다.

 

시장교환

 

시장교환은 답례(quid pro quo)를 포함한다. 즉 개인의 대리인들 간의 사적재산권의 교환이다. 교환의 조건은 명백히 구체화 된다. “만약 당신이 나에게 이것을 주면 나는 당신에게 이것을 줄 것이다.” 교환을 위한 재화는 교환의 조건이 존재함으로써 명확히 구체화된다.

교환의 참가자는 서로서로 알 필요가 없다. 그들은 단지 교환의 조건을 알 필요만 있다. 정보요건은 꽤 낮다. 많은 경우에 교환은 사회적 제도에 의해 좀 더 쉬워질 수 있다. 구매자와 판매자를 보호하는 법은 교환을 활성화 시킬 수 있다. 신뢰 또한 중용한 요소가 될 수 있다.

호혜성

 

호혜성은 의무적인 선물용의 체계이다. 나는 당신에게 호의를 베풀거나 선물을 줄 것이지만 장래에 어떤 시점(구체화되지 않은)에 선물을 나에게 주거나 구체화되지 않은 호의를 베풀 의무가 있다.

호혜성은 공동체의 감각을 요구한다. 혈연 또는 공동체의 회원신분은 호의를 되돌려주는 의무가 사회적 세력에 집행되기 위해 필요로 한다. 만약 한 친구가 어느 한 주말에 당신의 이사를 도왔고 그 다음 주에는 당신의 자동차를 고치는 것을 돕는다. 그런 친구를 도와주는 것을 거절한다면 당신은 사회적 반향을 가질 것이다. 당신의 친구들 사이에서 당신은 얻어먹는 사람으로 간주되기에 이를 것이다. 사회적 압력은 당신을 호의를 베푸는 자로 돌아가도록 인도할 것이다.

 

수용권(Eminent Domain)

 

수용권은 어떤 조직의 당국을 통한 사적 소유권의 재분배이다. 개인은 당국에 의해 사적 소유에 대한 주장을 포기하도록 요구받는다. 보통 수용권의 과정은 정부, 종교, 또는 다른 어떤 당국에 의해 합법화된다.

 

인류애

 

되돌려 받는 것을 결코 기대하지 않는 선물을 주는 행위를 인류애라 부른다. 이것은 헌혈과 장기이식의 기증에 있어서 하나의 중요한 분배방식이다.

 

상속과 절도

상속은 죽은 자로부터 대리인에게 사적 소유권을 이전시키는 과정이다. 상속법이 취하는 형태는 한 사회의 부의 축적에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절도는 비합법적인 강제력에 의해 소유권을 이전시키는 과정이다. 만약 절도가 광범위하게 사용된다면 작동할 수 있는 사회는 거의 없다.

 

1.4.2.3 소비

 

경제활동의 최종 목적은 필요와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인들에 의해 소비될 수 있는 재화와 용역을 제공하는 것이다. 현대의 신고전파 경제학자들은 일반적으로 필요라는 그 단어를 사용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욕구라는 단어의 사용은 주관적 판단을 취하는 하나의 시도되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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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러의 정리

  전미분의 또 다른 사용은 오일러의 정리를 증명하고 총생산물의 완전소진을 논증하는 것이다. 이것은 요소가격결정에 관한 한계생산성 이론과 정치경제학자들에 의해 오랫동안 논의되어 왔던 공정한 임금으로 간주될 수 있는 규범적 사고와 연계되어 있다.

몇 개의 다른 투입요소를 사용하는 기업을 고려해라. 각 투입요소는 총생산에 기여하는 수량이 다를 것이다. ‘공정임금이 고려될 수 있는 제안은 노동을 포함한 각 투입요소에 그것의 한계생산가치(VMP)를 지불해야 하는 것이다. 이것은 어떤 투입요소 i의 경우, 한계생산물(

)에 최종재가

에 팔린 가격이 곱해진 것으로서 정의된다.

물론 이러한 제한은 규범적인 개념이고 그것에 기초하고 있는 가치판단은 의문시된다. 그러나 여기에서 고려되고 있는 것은 각각의 투입요소에 한계생산물가치를 지불하는 것이 가능하기조차 한 것인지 이다. ‘공정한원리처럼 보이기차 하더라도 만약 그것이 가능하지 않다면 이것을 하나의 목표로 설정하는 것이 실제적인 사고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오일러의 정리를 살펴보기 전에, 생산물 완전소진에 관한 그 조건들이 두 개의 투입요소를 가진 콥-더글라스 생산함수를 어떻게 도출할 수 있는지를 설명할 수 있다. 이 예는 또한 생산물가격이 생산물 완전소진질문과는 연관성이 어떻게 없는지 그리고 그것은 생산함수문제의 속성이라는 것을 또한 보여준다.

 기업이 산출량  Q를 주어진 가격 

에 팔고 있고 ,

 

여기서

는 상수들이다. 만약 각 투입요소가 그것의 한계생산물가치와 동등한 가격으로 지불되었다면 두 투입요소  K와 L 의 가격은 아래와 같이 될 것이다.

 

 따라서, 투입요소의 총 지출은 다음과 같은 것이다.

 

 

---------(1)

 

기업의 산출량 판매액으로부터 나온 총수입은

 

투입물의 총지출은(투입물의 한계생산가치가 지불된

일 때 총수입과 동일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를 지우면

--------(2)

  따라서 생산물 완전소진의 조건은 생산함수의 물리적 속성에 기초하게 된다. 만약(2)가 유지되면 생산물은 완전소비되는 것이다. 만약 그것이 유지되지 않는다면, 그때는 충분한 수입 또는 잉여가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더글라스 생산함수 의 경우,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이들 값을 (2)에 대입하면

 

 

 -------(3)

(3)을 유지하기 위해 요구되는 조건은  

이다. 이것은 생산물 완전소진이 규모에 대한 수확불변인 콥-더글라스 생산함수인 경우에 발생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3)(1)로부터 알 수 있는 것은

  (i) 규모에 대한 수확체감과 일  

   때,

그래서 만약 모든 투입요소들이 그들의 VMP를 지불받으면 거기에는 잉여찌꺼기가 남게 될 것이다. 그리고

(ii) 규모에 대한 수확체증과     

  일   때는

그래서 여기에는 각 투입물이 그것의 VMP를 지불할 정도의 충분한 수입이 되지 않을 것이다.

  오일러의 정리는 일반적인 생산함수의 경우에 또한 적용한다.

 

앞의 예에는 가격이 TRTC 공식에서 항상 취소될(지워지게될)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관심 있어 하는 것은

  

  ----------(1)

인지 아닌지 이다.

 

표기법을 사용하면

이 생산함수의 전미분은 아래와 같이 될 것이다.

 ----------(2)

  모든 투입물들이 동일한 비율 로 증가된다는 것을 가정한다. 따라서

                  

                (모든  i에 대해)

그래서 -    

      -------(3)

 

(3)(2)에 대입하면

---------(4)

(4)의 좌변 분모와 분자에  Q를 곱하면

 

 

따라서, 생산물소진은 오직

 인 경우에만 유지된다.

  만약 이 결과가 정말로 유지된다면 산출량이 투입물과 동일한 비율로 증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 규모에 대한 수확 불변이 존재한다.

만약 규모에 대한 수확체감이 존재하면 산출량은 투입물보다 더 적은 비율로 증가한다. 그러므로

따라서        

 

이것은   

  만약 각 투입물이 그것의 한계생산물가치만큼 지불받는다면 거기에는 약간의 잉여나머지들이 존재하게 될 것이다.

유사하게, 만약 규모에 대한 수확체증이 있다면

                                                                

그러므로    

그리고 

이것은 각 투입물에 그것의 한계생산물가치만큼 지불하는 총비용이 벌어들인 총수입 이상의 합이 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 이것은 가능하지 않게 될 것이다.

요약해보면, 오일러의 정리는 만약 각 투입요소가 그것의 한계생산물가치만큼 지불받게 되면 투입요소의 총비용은

(i) 총수입과 동일하게 될 것이다.(규모에 대한 수확불변인 경우)

(ii) 총수입보다 더 적게 될 것이다. (규모에 대한 수확체감인 경우)

(iii) 총수입보다 더 커지게 될 것이다.(규모에 대한 수확체증인 경우)

 

Ex. 3.24

만약 생산함수

를 가지고 운영하는 어떤 기업이, 투입물에 한계생산가치 만큼 지불하는 것이 가능한가?

 

sol) 만약 각각의 투입요소가 그 VMP 만큼 지불받게 되면 투입요소 K의 가격은 다음과 같이 될 것이다.

 

여기서 는 최종생산물의 가격이다. 투입요소 L의 경우,

 

따라서, 투입물의 총비용은

 

그 생산물을 판매함으로써 얻는 총수입은

따라서,

TC/TR = 19.6/14 = 1.4 

 

그러므로 총수입은 투입요소에 그것의 한계생산물가치를 지불할 만큼 충분하지 않다. 이 생산함수에 대한 규모에 대한 수확체증이 주어진다면 이것이 오일러의 정리의 예측으로 판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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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과 성장

경제 2017. 6. 26. 00:02

국가별 경제성장률의 차이?
    이유는 뭘까?
경제 전체의 소득과 지출
1인당실질GDP
나라에따라생활수준에큰차이가있음을알수있다
성장률
̶ 1인당 실질GDP가 매년 얼마나 빠른속도로 증가했는지 측정
국가간 성장률이 다르기 때문에 시간 흐름에 따라 소득순위가 많이 바뀐다

1. 생산성
(productivity)
노동투입량 한단위당 재화와 서비스의 산출량
생산성은 어째서 중요한가
̶ 생활수준을 좌우하는변수
̶ 생산성의 증가율이 생활수준의 상승률을 결정
̶ 한경제의 소득은 산출량과 같다
-결정요소
  근로자 1인당 물적자본, 인적자본, 자연자원, 기술지식,

2. 경제성장과 정부정책
- 저축과 투자
: 미래의 생산성을 높이는방법
지금보다많은자원을투자해서자본재를생산하는것
자원은 희소하기 때문에 자본재를더 많이 생산하려면 당장 소비할 재화의 생산에 대한 자원투입량을 줄어야한다.

수확체감의 법칙과 Catch up Effect

 

수확체감(diminishing returns)
̶ 생산요소의 투입량이 증가함에 따라 추가투입에 따른 산출량증가분이 감소

저축률증가의효과
̶ 장기적으로 저축률이 높으면 생산성과 소득이 높아지지만 이 변수들의 성장률은 높아지지 않는다.

따라잡기 효과(catch-up effect)
가난한 상태에서 출발한 나라들이 부유한 상태에 있는 나라들에 비해 성장률이  높은경향

가난한나라 -생산성이 낮다. 자본을 조금만 투자해도 근로자들의 생산성이 크게 향상

부유한나라 ̶ 생산성이 높다. 자본의 추가투자는 생산성을 크게 증가시키지 못한다

3. 해외투자

4. 교육
교육은 인적자본에 대한투자
̶ 교육을 받은 근로자와 교육을 받지 못한 근로자의 임금격차 존재
̶ 기회비용 임금
̶ 긍정적 외부효과를 창출
̶ 공교육 인적자본에 대한 대대적인 지원
가난한 나라의 교육의 문제- 두뇌유출

5. 건강과 영양
다른 조건이 같다면 건강한 노동자들의 생산성이높다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적절한 투자는 한나라의 생산성과 생활수준을 높이는길, 건강상태와 부의 인과관계는 양방향으로 작용, 악순환 구조는 선순환의 가능성을시사

 

 

 

 

 

 

 

 

경제성장을 촉진하는 정책은 국민들의 건강상태 개선에기여 이는 다시 경제
성장을 촉진
6. 재산권과 정치적 안정
재산권
̶ 사람들이자신이보유한자원에대해권리를행사할수있는능력
̶ 시장가격기구가작동하기위한가장중요한전제조건
정치적불안
̶ 재산권에대한위협
̶ 내국인 저축 투자 창업의인센티브가없어진다
̶ 외국인 투자할이유가없어진다
7. 자유무역
자유무역은국민들의경제적후생을향상시킬수있다
대내지향적정책(inward-oriented policies)
다른 나라들과 교류를 피하고 자체적으로 생산성과 생활수준을 높이려는 것
대외지향적정책(outward-oriented policies)
자국경제를 세계경제에 통합
무역은 일종의 기술- 무역장벽을 제거함으로써 중요한 기술진보에 따르는 경제성장을 경험할 수 있다

8. 연구·개발
기술지식의 진보는 생활수준을 향상시킨다
정부 새로운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을 장려
지식은 상당부분 공공재
연구비지원
교육
세제감면
특허제도

9. 인구 성장
인구성장이 한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경제학자들과 다른 사회과학자들은 오랫동안 논쟁을 벌여왔다.

인구성장과 다른 생산요소의 상호작용
자연자원 제약의 심화
1인당 자본량의 감 소
기술진보의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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