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경제 2017. 8. 3. 01:36

1. 종목을 찾아서 미리 분석하라.

   투자할 종목을 고르는 요령은 우선 외국인 순매수가 계속 증가하는 종목을 찾아라.  그래프가 저점을 찍고 약간 올라가는 경우, 손해볼 가능성은 그 만큼 낮다.

신화인터텍의 예

 

: 외인의 매수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실패할 확률이 낮다.) 오늘 날짜로 현재까지 그래프는 양호하다.

2. 그렇게 하루 전날 미리 찍어 놓았는데, 막상 장에 들어가 보니 다른 종목이 막 오르고 급격하게 거래량이 폭발하는 주식이 눈에 막 들어온다. 절대로 사지마라. 급등확률이 높은 만큼 손해날 확률도 높아진다. 개미투자자들을 꼬드기는 수법이다.

3. 혹시 물렸다면 그날 손해를 커버하는 방법은 시간외 단일호가로 거래를 하면 된다. 물론 이것도 안정적인 주식을 샀을 경우에 이야기다. 4시부터 10분 간격으로 6시까지 단일호가로 거래가 되는데, 10%내외의 변동을 가지고 있다. 괜시리 매입단가를 낮춘답시고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데도 매수물량을 더 늘리면, 나중에 쪽박찬다. 단타일 경우에는 그냥 그날 정리하고 마무리 지어라. 만약 종가가 2625원 정도라도  시간외에 2,745에 거래되기도 한다. (상한 2885, 하한2365), 이 때의 상한 하한은 그날 종가기준내의 상하한이다.

4. 장기투자를 할 생각이면 , 종목을 신중히 골라야 한다. 코스피 종목이나 코스닥 종목은 상장이나 기업공개 되고 난 뒤 먹튀하는 기업들이 꽤 있다. 물론 거래소가 일부러 그렇게 할 리는 없지만, 정보의 비대칭성 때문이니 철저히 분석하고 안정적인 기업에 장기투자를 할 것을 권한다.  

5.  코스닥이 특히 심한데, 3일 정도 계속 오른 주식은 팔고나면 보름정도는 쳐다보지도 마라.

6. 신중히 골랐는데, 장 상황이 별로 좋지 못해 하락하고 있다면 그 다음날 아니면 또 다른날에 매도할 기회가 있으니 실망하지 말고 기다려라.

7.  급등대박 추천주 어쩌구 하는 찌라시, 증권정보사이트 정보소개 해주는 가짜 애널리스트 말은 아예 처다보지도 마시라. 돈만 낭비한다.

 8. 외국인이 순매수하는데도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가 있다. 반대로 외국인이 순매도 하는데도 주가가 상승하는 경우도 있다.

위의 표는 제이준코스메틱의 거래원별 매매현황이다. 외인 기관 개인이 순매수가 늘면 당연히 가격은 상승한다. 외인이 가격을 올리면 개인이 파는 경우도 있고, 개인이 가격을 올리면 외인이 팔고 나가는 경우도 있다는 뜻이다.

9. 전체적인 하락장에도 단타는 수익을 많이 내는 경우도 있다. 물론 이것은 운이 좋아야 한다.  가장 기대하는 것이 시가가 아주 낮게 출발할 때 매수해서 장 중이라도  100원정도 높다면 꽤 쏠쏠한 수익을 올릴 수 있다.

10. 상승장이라고 해서 수익을 낼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개인의 투자습관에 달려 있지만, 이미 기대치가 높아서 시가가 높게 출발한다. 그래도 아쉬운 마음에 이미 전날 종가보다  15%이상의 높은 가격에 샀다. 물론 재료가 충분하면 그 이상이 되겠지만, 이 주식은 그날 많은 수익을 낼 확률은 낮아진다. 그래서 혹시 하는 마음에 시장가보다 100원정도 낮게 해서 매수를 걸어 놓았는데, 아뿔사 2시간 뒤에 거래체결되었다고 메시지가 뜬다. 2시간 전만 해도 빨간 그래프 였는데, 내 주문이 체결되고 나니 파란색으로 바뀐다.  아마도 이런 경험 많이 해 보셨으리라 예상된다. 분석을 하지 않고 산 주식(투자유의, 경고 등이 있는, 급등락 많이 하는 주식, 단타즐길려고 했던 주식)을 그냥 그날 정리하시는게 낫다. 분석을 하고 산 주식(상대적으로 안정적인)은 며칠 가지고 있으면 원상복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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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턴 프리드만(Milton Friedman, 1912-2006)20세기에 가장 잘 알려진 경제학자중 하나이다. 그의 논문 실증경제학의 방법론”(The Methodology of Positive Economics)1953Essays in Positive Economics (1953)에 수록된 것인데, 경제사상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끼쳤던 중 하나였다. 이 중요한 부분에서, 프리드만은 경제학자들의 몇 세대에 걸쳐 영향을 끼쳤을 뿐 만 아니라 규범과 실증경제학에 대한 표준을 세웠다. 그는 실증경제학은 모든 윤리적 입장에서 독립적인것이고 그것의 과제는 상황의 변화로 인한 결과예측을 위해 사용될 수 있는 일반화의 체계를 제공하는 것이었다고 주장한다. 또한 그것(실증경제학)무엇이냐를 다루고 규범경제학은 실증경제학에 대해 종속적이고 무엇이어먄 하는가를 다룬다.

프리드만은 경제학이 실증과학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 실증과학의 구조는 다른 실증과학과 마찬가지로 두 부분으로 구성된다. 첫째 언어 이고 둘째 복잡한 현실의 추상적 기본적 특징으로 고안된 실질적인 가설의 본론이다.(Ibid.p.7) 프리드먼에 의하면, 언어는 동의어반복의 집합이며 그 주요 기능은 우리의 이해를 촉진시키기 위해 실증적인 재료를 분류하고 조직화하는 것이다. 이러한 언어는 실체적 내용을 가지지 않는다. 실증과학에서 이러한 성분 또는 요소는 그것이 일관적인지 그리고 완벽한 것인지를 결정하기 위해 형식논리학에 의해 평가받을 수 있다. 경험적인 또는 실제의 증거 그리고 추측건대 언어의 사용은 분석적 서류정리 시스템이 어떻게 잘 기능하는지를 드러나게 할 것이다.(Ibid)

실체적 가설 또는 이론의 본론은 주로 아직 관찰하지 않았던 현상에 대한 유효하고 의미 있는(즉 진부하지 않은)예언을 낳는 것이다. (Ibid, p.7) 가설이나 이론의 유효성에 대한 유일한 검정은 그것의 “‘설명하고자 하는 현상들의 종류에 대한 예언 능력이다. 만약 선택될 수 있는 대안적 가설이 있다면 프리드먼은 두 개의 준거를 제시한다. 즉 단순성과 유익함이다. 단순성은 윌리엄 오캄의 연구에 영향 또는 오캄의 면도날 이다. 유익성은 좀 더 넓고 일반화된 적용을 위한 그것들의 연관성 뿐 만 아니라 예측의 정확성을 반영한다. 가설들의 좀 더 유익한집합은 또한 추가적인 연구의 경계를 제안할 것이다. 이론의 유효성은 가정들의 현실성에 근거해서 평가될 수 없다. 차라리

  가설들은 관측가능한 현상들을 가지고 그것의 암시 또는 예측의 일치성에 의해서만 단지 검정될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검증하는 가설들의 과제를 좀 더 어렵게 제공하고 포함된 방법론적인 원리들에 대해 좀 더 큰 혼란의 영역을 준다. 다른 과학자들도 더 많이 사회과학자들은 그들의 방법론에 대해 의심할 필요가 있다. (Friedman, p.40)

 

  데오드레 맥클로스키(Deirdre McCloskey)

McCloskey

방법론에 관한 관점은 모든 사람들에게서 논의되어 오고 있다. 프리드먼과 맥클로스키는 경제학자로서 확인 될 수 있는 유일한 작가들이다. 맥클로스키의 책 경제학의 수사학은 경제학자들 사이에서 폭넓은 주목을 끌어왔다. 맥클로스키는 경제학자들이 따라하기를 요구하는 그 방법은 그들이 실제로 따라하는 그 방법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대부분의 다른 학문을 연구하는 개개인들 뿐 만 아니라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은 주로 포퍼/라카토스/쿤의 약간의 융합에 의해 표현된 형태에서 반증의 과학적인 방법”(즉 가설을 검증하는 것)을 따라하기를 주장한다. 맥클로스키는 현대과학을 추종하고 창조하기 위한 시도의 결과로서 모더니즘(modernism)”이 지배적인 주제가 되어오고 있다고 설명한다. 맥클로스키에 의하면 모더니즘은 오직 사용할 때에 완전하게 정의될 수 있는 단어이다.(McCloskey, 1985, p.5) 그녀는 모더니즘이 경제학으로 국한된 것이 아니라 철학, 건축학, 음악 그리고 정치학에도 또한 제시된다고 지적한다. 이 목록은 경영, 회계 그리고 많은 다른 분야를 포함하는 것으로 확장될 수 있다. 모더니즘의 정확한 정의를 내리는 것은 가능하지 않을 수 있는 반면 그것의 본성을 특징화하는 것은 가능하다. 모더니즘에 대해 다음의 인용에서 몇몇 특징화가 확인된다.

지식은 19세기의 어떤 부분에 대한, 특히 17세기 물리학에 대한 20세기 초의 이해에 관한 것이 모델로 만들어지게 된 것이다.(McCloskey, 1985, p.5)(추측건대, 콩트, 데카르트 그리고 뉴튼은 참고할 만한 17세기 물리학자들이다.)

그것은 우리가 의심할 수 없는 것만을 단지 알 수 있고 단순히 동의할 수 있는 것은 우리가 진정 알 수 없는 그러한 개념이다.”(McCloskey, 1985, p.5)

이것은 단지 속일 수 있는 가설만이 의미 있는 것이라는 믿음을 포함한다. 증거는 가설과 일관된 것이다. 취향이지만 물론 다투지 않아야만 한다.” (McCloskey,1985,p.6)

모더니즘은 자명하고 수리적인 것으로 과학을 바라보며 형태, 가치, , 선함 그리고 모든 측정 불가능한 수량의 영역으로부터 분리시키기 위해 과학의 영역을 취한다.”(McCloskey,1985,p.6)

이것은 기능주의자 그리고 사회공학과 공리주의 버릇이 있는 모더니스트는 반역사적이고, 문화나 또는 지적 전통에 무관심한 것이다.”(McCloskey,1985,p.6)

맥클로스키는 경제이론을 진보시키기 위해 문학비평에 사용된 것과 동일한 방법을 통해서 고전적 수사학의 사용을 옹호한다. 수사학은 사실, 논리, 은유 그리고 이야기의 사용을 포함하고 과학의 발전을 안내하는 준거와 뼈대를 제공한다.

데오드레 맥클로스키는 경제학자들은 그들의 방법론을 포기하는 연구법을 따르지 않는다.”(McCloskey, 1983, p.482)고 주장한다.

차라리

경제학자들은 사실 더 넓은 영역 위에서 논쟁하고 그래야만 한다. 그들의 머리 안에서 또는 세미나실 안에서 논쟁하는 방식인 진정 무미건조한 수사학은 공식적인 수사학과는 분리된다.”(McCloskey, 1983, p.482)

맥클로스키는 경제관게와 행동에 대한 지식의 발전이 수사학에 의해 계속 나아가게 되었다고 제안한다. 많은 수사학의 관점들은 웨인 부스(Wayne Booth)가 맥클로스키를 인용 선택한 것으로부터 나온다.

수사학은

  추상적 방법에 따라 무엇이 진실인지를 증명하기 보다는 인류가 믿는 것을 조사하는 예술이다.”

모든 합리적인 인간은 설득당해야 하기 때문에, 무엇이 정말로 동의를 정당화하는지를 찾아내어 타당한 이유를 발견하는 예술

다소간 가능성 있거나 또는 그럴듯한 결론에 도달하기 위한 어느 정도 타당한 이유의 조심스러운 고려- 아주 확실하지는 않지만 그러나 우연히 또는 경솔한 충동에 의해 도달하게 되는 것보다는 나은

보증할 수 있는 믿음을 발견하고 공유된 담론에서 그러한 믿음을 개선시키는 예술

그 밖의 누군가에게 사전에 형성된 관점으로 설득하는 것이 아니라 : 차라리 상호 탐구에 참여하도록 해야만 한다. (McCloskey, 1983, pp.482-483)

맥클로스키는 경제적 사고의 각 단계는 심지어 공식적인 수사학의 사고조차도 은유이다. 세계는 복잡한 모델처럼 될 것이라 말하고 그것의 크기는 바로 가까이에 쉽게 측정되는 대리변수처럼 될 것이라고 말한다.”라고 주장한다.(McCloskey, 1983, p.502)

  심지어 수리적인 이론화는 은유적이고 문학적이다.”(McCloskey, 1983, p.505) 만약 당신이 그렇게 영리하다면(If You’r So Smart)1990년에 출간되었다. 이 책에서 맥클로스키는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다른 예술, 과학과 마찬가지로, 즉 경제학은 완전한 수사학적 4분자- 사실, 논리, 은유 그리고 스토리-를 사용한다. 그것의 조각들은 충분하지 않다. 전해지는 바에 의하면 4분자의 자연과학 절반인, 사실과 논리는 적절한 경제과학 또는 심지어 암석이나 항성 과학에도 미치지 못한다. 전해지는 바에 의하면 인문주의적 절반은 경제학의 적절한 인문과학 또는 심지어 양식과 색채의 비평에 조차도 미치지 못한다.”(McCloskey, 1990, p.1)

  경제학의 수사학적인 그리고 스토리텔링을 고려한다는 것은 경제학이 방법 없이 존재하거나 존재해야만 한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수사학은 뼈대와 경제이론이개발을 안내하는 준거를 제공한다. 그것은 윤리적 내용을 확인시키고 경제지식의 진화에서 유연성을 증가시키는 좀 더 적절한 이론을 만드는 수사학인 것이다.

  참고문헌

McCloskey, Deirdre. The Rhetoric of Economics, University of Wisconsin Press: Madison, Wisconsin, 1985.

McCloskey, Deirdre. "The Rhetoric of Economics," Journal of Economic Literature,Volume 21, June 1983, pp 481-517.
McCloskey, Deirdre. If You're So Smar t, University of Chicago Press: Chicago, 1990.

Friedman, Milton. "The Methodology of Positive Economics," The Methodology of Positive Economics, University of Chicago Press: Chicago,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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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식론과 경제적 방법

인식론은 앎의 본성과 한계에 관한 연구다. 경제학자들은 경제적 행동에 대해 진리가 되기 위해 칭하는 법과 이론의 과잉을 뒷받침하기 위해 평가받는 사실과 데이터의 대양에 맞닥뜨리고 있다. 경제학, 물리학, 생물학 또는 어느 학문이든지간에, 모든 학문은 누군가 세상의 일반상식을 의문시하기 때문에 진보한다. 즉 일반상식에 대한 의문에서 비롯된 것에 대한 반작용으로 생성된 새로운 아이디어와 아이디어들의 확장이 이루어진다. 만약 과학자, 경제학자 또는 어떤 학문의 전문가가 진리를 안다면 그들의 유일한 업무는 다른 사람들이 그 진리를 받아들이도록 확실히 만드는 것이다. 누구나 그들이 안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한 약간의 겸손은 나쁜 것이 아니다. 인식론에서 기본적인 아이디어에 대한 재빠른 조사는 현명한 겸손이다.

  3.6.1 지식의 분류법

  조엘 모커(Joel Mokyr)는 명제적이고 규범적인 것으로 지식을 구분한다. 모커는 경제역사가인데 인간지식의 문제를 경제성장과 경제문제와 관련시킨다. 명제적 지식은 자연현상과 정규성에 관한 지식이다. (Mokyr,p.4) 규범적 지식은 교육적 또는 무엇인가를 하는 방법에 관한 기술들의 지식이다.(ibid)

 

Joel Mokyr

  3.6.1.1 명제적 지식

  모커의 분류법에서, 명제적 지식(Ω)는 두 가지 형태를 취할 수 있다. 그는 이것을 (1)“관찰, 분류, 측정 그리고 자연현상 목록화하기그리고 (2) ‘정규성의 구성, 원리 그리고 이러한 현상들을 지배하고 우리에게 그것들이 사리에 맞도록 허용하는 자연법으로서 이것들을 설명한다. 모커의 명제적 지식의 특징화는 인용문에서 확인 해 보자.

  존 지만(John Ziman)이 강조해오고 있듯이, 과학은 공적지식의 본질적인 형태이지만 명제적 지식은 그 이상이다. 즉 물질의 속성, , 움직임, 식물과 동물과 같은 자연에 대한 실제적이고 비공식적인 지식이다. 그리고 기본적 역학의 직관적인 파악(고전적 유물의 6(지렛대, 도르래, 나사, 저울, 쐐기 그리고 바퀴)의 기본적인 기계를 포함하는)이다. 또한 바다 해류와 기후의 규칙성, 그리고 하루에 사과 하나면 의사를 볼 필요가 없다는 전통의 평범한 지혜이다. 지리학은 바로 그 일부분이다. 사물을 알았다는 것은 이곳저곳으로 가는 방법에 관한 교본보다 논리적으로 앞서는 것이다.”(모커, p.5)

  그는 경제역사가의 경우 문제가 되는 것은 전체적으로 사회가 아는 것에 관한 집합적 지식(그러한 지식의 모든 진술의 연합)이라고 주장한다. 그러한 지식의 전달과 지식으로의 접근 뿐 만 아니라 지식에 관한 확신과 합의는 명제적 지식이 어떻게 사용되느냐에 따라 커다란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 모커는 새로운 명제적 지식의 개발을 처음부터 쭉 존재했지만 사회에서 어느 누구에게도 알려지지 않은 자연법의 사실에 관한 발굴, 즉 발견으로서 규정한다.(Mokyr, p.10)

  3.6.1.2 규범적인 지식

  규범적인 지식(λ)는 무언가를 하는 방법에 관한 지식이다. 이것은 기술 또는 교본적 지식이다. 이 규범적 지식은 실행 가능한 교본들의 집합 또는 자연을 다루는 방법의 비결들로서 정의된다.(Mokyr, p.10) 이 규범적 지식에 덧붙인 것을 발명이라고 부른다. 규범적 지식은 옳거나 틀린 것이 아니다. 그것은 성공 또는 실패한 것이다. 모커는 산업혁명과 그 연관된 경제성장은 규범적 지식이 명제적 지식에 근거하게 될 때 시작했다고 주장한다. 개인들은 그들이 왜 일을 하는지 알지 못하고 일 하는 것을 배울 수 있다. 여러분은 기술(규범적 지식)이 어떻게 작용하는지(명제적 지식)를 안다면, 오래된 기술을 개선할 발명과 새로운 기술의 개발이 더 쉬워진다.

  3.6.1.3 하나의 예

빵을 굽는 것에 관한 지식은 고도의 효과, 효모, 수분, 온도, 글루텐 그리고 케이크에 관한 기타의 현상들에 대한 이해를 포함한다. 이 지식은 명제적 지식이다. 케이크는 요리법(규범적 지식)을 가진 샌프란시스코의 누군가에 의해 구워질 수 있으며 케이크에 관해 고도의 효과에 대한 아무런 지식도 없다. 그 요리법은 사람이 산타페, New Mexico(고도 7200피트, 2,194미터)에서 케이크를 굽기 위해 노력하지 않는 한 유효할 것이다. 새로운 고도에 요리법이 잘 작동하도록 그렇게 수정하는 것은 명제적 지식을 요구한다. 새로운 요리법(λ)의 개발은 몇 가지 명제적 지식(Ω)을 요구한다.

 

3.6.2 인식론에 대한 간단한 조사

  칼 포퍼[1902-1994]는 과학의 방법으로서 반증(falsification)의 주요한 고안자이다. 그의 과학적 발견의 논리”(The Logic of Scientific Discovery, 1934)에서 기본적 접근은 과학적 방법이라고 일컫는 것을 취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과학적 지식은 가설들의 반증 또는 검정 그리고 문제의 본성과 인접해서 가설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성장한다고 제안한다. 포퍼는 사람들의 가설들을 거부하거나 반증하고자 하는 것이 그것이 모든 과학자의 의무라고 주장한다. 만약 한 가설이 실험적 증거에 의해 거부될 수 없다면 그것은 어쩌면 사실로 남아있게 될 것이다. 모든 지식은 이제 확률적인 것이다. 그것은 아직 반증되지 않고 있다. 그 과정은 통계학자들이 제1종 그리고 제2종 오류라고(또는 alpha 그리고 beta)부르는 것에 종속되어 있다. 2종 오류는 하나의 거짓 가설이 진실로 받아들여질 때 발생한다. “진실가설이 거짓으로 거부될 때 제1종 오류가 발생한다.

토마스 쿤[Thomas Kuhn, The Structure of Scientific Revolutions, 2cd ed, 1962,1970]견고한 과학에 과학적 사고의 변화와 진보에 대한 또 다른 설명을 제공한다. 그의 설명은 종종 경제학과 사회과학에 적용된다. 쿤은 패러다임(paradigm)”의 개념과 그 과정을 설명하기 위해 패러다임 이동을 사용했다. 패러다임이라는 그 용어는 토론에서 자주 사용되고 남용되었다.

쿤의 접근은 기본적으로 합의에 의한 진리이다. 이것은 그 패러다임 안에 포함하게 된다. 이 패러다임은(그리고 그것의 연관된 합의에 의한 진리”) 거기에 예외또는 현존하는 패러다임이 설명할 수 없는 문제들이 존재할 때까지 준수된다. 다음에 더 큰 설명력을 가진 대안적인 패러다임은 그것을 대체한다. 그는 과학이 패러다임 안에서 작동한다고 주장한다. 이 패러다임은 아래에 소개된 것들에 의해 특징화된다.

과학의 공동체 구조

또는 상징적인 일반화로 구성되어 있는 학문분야의 행렬”(의심할 여지없이 배치된 )

공유된 의무를 믿음과 가치의 조합으로

 

과학의 구성원들은 예외를 해결하기 위해 이 패러다임을 사용한다. 주요한 중요성의 예외 또는 많은 수의 예외는 설명될 수 없을 때, 패러다임은 의문시되어야만 하고 그 과학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개발되어야만 한다. 이런 식으로 과학이 발전한다.”

임레 라카토스(Imre Lakatos)의 방법은 증명과 반박(Proofs and Refutations, Cambridge University Press: Cambridge, 1976)이라는 그의 책에 제시되어 있다. 라카토스의 접근은 그의 스승 중에 하나인 칼 포퍼의 전통 안에 있지만 포퍼와 쿤 둘 다에 대해 비판적이다. 그는 이론의 그룹에 대한 반증의 좀 더 복잡한 형태를 옹호했고 그것을 패러다임보다 좀 더 구체적이었던 과학적 연구 프로그램(SRP’s)”과 결합시켰다. 라카토스의 SRP는 두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 “견고한 핵(hard core), 보호대(protective belt)” 그리고 적극적 연구지침이다.(Pheby, John, Methodology and Economics : a Critical Introduction, M.E.Sharpe, 1988, p.56) 견고한 핵은 의심의 여지없이 받아들이는 것이고 방어기제로서 사용되는 기본적인 공리와 가설로 구축되어 있다. 적극적 연구지침은 연구 프로그램을 구동시키는 이론과 문제들의 몸통이다.(Pheby, p.56)

쿤의 접근은 칼 포퍼와 임레 라카토스의 그것과 대조될 수 있다. 포퍼는 검정 가능한 가설에 대한 반증의 결과로서 지식의 진보를 보았다. 반증되지 않았던 그러한 가설은 어쩌면 진실로 받아들여졌다. 라카토스는 중용을 취한다. 그는 가설 또는 전체 패러다임을 반증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그 과정이 과학적 연구 프로그램에 근거했던 것이라 느꼈다. 경제사상학파는 패러다임(쿤적 감각에서) 또는 과학적 연구프로그램(라카토스적 감각)을 대표할 수 있다.

좀 더 극단의 관점은 파울 파이어아벤트(Paul Feyerabend)의 책에 제시되어 있다.그는 이론적 무정부주의라고 일컬어져 왔던 과학으로의 접근을 옹호한다. 파이어아벤트는 과학의 성공은 표준화된 방식에서 여전히 풀리지 않은 문제들을 다루는 주장으로서 사용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과학적 성취는 단지 사건 이후에 판단될 수 있다. 과학의 방법론에 대한 파이어아벤트의 접근은 그의 목적 때문에 근본적으로 다르다. 그가 원하는 것은 사람을 돕는다는 것은 지식을 주창하는 것이 아닌점에서 그가 주장하는 그의 목적은 지성이 아닌 인도주의적이다. 그는 문화적 살인에 과학의 이름을 사용하는 이데올로기에 맞서서이다. (Feyerabend, p.4) 그는 이론주의적 무정부주의자라는 타이틀을 거부하지 않는 반면, 통찰력을 과학의 진화와 지식에 제공한다. 파이어아벤트는 그의 통찰력 중 몇 개를 요약한다.

  과학이든 합리성이든 둘 다 우수함의 보편적인 단위가 아니다. 그것들은 역사적인 기초지식을 알지 못하는 특별한 전통이다.”(Feyerabend, p.231)

여전히 합리성의 표준을 평가하는 것과 그것들을 개선하는 것이 가능하지 않다. 개선의 원리는 전통보다 우세한 것도 변화를 뛰어넘은 것도 아니며 그것들을 정확히 못 박아 두는 것도 불가능하다.”(Feyerabent, p.248)

과학은 적절한 문화적 선택을 만들어 온 사람들만을 위한 진리의 많은 제공자와 한 명의 제공자 사이의 전통이다.”(Feyerabend, p.256)

과학에 의해 공리로 간주한 실체는 발견되지 않는다. 그리고 그 실체는 모든 문화와 모든 역사를 위한 객관적인무대를 구성하지 않는다. 그것들은 특별한 그룹, 문화, 문명화에 의해 형성된다. 그리고 그것들은 처우에 의존하는 물질로부터 형성되며 우리들에게는 신, 영혼, 그들의 실험을 위한 실험보다는 차라리 인간의 파트너로서 또는 쿼크(quark), 들판, 분자, 지각의 표층을 가진 자연을 제공한다. 사회적 단조로움은 따라서 우주적 단조로움을 암시한다. - 또는 그 후자가 오늘날 일컫는 객관성을 의미한다.(Feyerabend, p.260)

  과학은 (그리고 경제학)은 이데올로기로부터 자유롭지 않다. 인간 자신의 관점을 해석하기 위해 문화, 사회, 그룹 또는 기업에서 만연하는 이데올로기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오리엔트 특급과 같은 고급스런 기차를 상상해보라. 여러분은 특별객차로 가는 여러분을 발견하고 당구 테이블을 찾는다. 여러분이 기차트랙과 같은 방향으로 테이블아래쪽으로 큐볼을 치면, 그 기차는 여행하고 있는 똑같은 속도에서 가고 있는 중이다. 여러분은 그 당구공이 테이블의 다른 끝을 향해 굴러가고 있다고 인식한다. 그 기차가 지나가는 것을 관찰하고 있는 누군가에게는 창문을 통해서 보면 그 큐볼이 정지된 것으로 인식한다. 그리고 그 테이블도 마찬가지이다. 여러분과 그 기차는 그 볼이 고정된 지점으로부터 움직이고 있다. 여러분의 관점은 그 사건에 대한 여러분의 해석을 결정한다.

  참고문헌

Bacon, Francis. The Worlds Great Classics: The Advancement of Learning and Novum Organum , revised edition, The Colonial Press: New York, 1899, Edited by J. E. Creighton.
Bentham, Jeremy, edited by Stark, W. Jeremy Bentham 's  Economic Writings , Volume III,
George Allen & Unwin, Ltd.: London, 1954.
Bentham, Jeremy. An Introduction to the Principles of Morals and Legislation, 1789, reprinted in The Utilitarians, Anchor Books, Anchor Press/doubleday: Garden City, New York, 1973
Feyerabend, Paul. Against Method, Verso: London, 1988. (Originally published by New Left Books, 1975)

Kuhn, Thomas. The Structure of Scientific Revolutions, 2cd Edition, University of Chicago Press: Chicago, 1970.
Lakatos, Imre and Alan Musgrave. Criticism and The Growth of Knowledge , Cambridge University Press: Cambridge, 1970.
Lakatos, Imre. Proofs and Refutations, Cambridge University Press: Cambridge, 1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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